2016. 12. 14. 10:42ㆍdducfu's table
지겹디 지겹던 올해 여름...
빨리 에어컨 사야하는데
집안에 몸보신이 필요한 분이 있어 장어라도 먹으러 방문
마음은 파주정도 가고싶었지만
서식지랑 넘 먼지라...
그나저나 이땐 스타*드 열기 전인데 이젠 여기 갈래도 교통헬일듯 ;ㅁ;
(창문 밖에 팔당댐이 똬악!)
기본 찬들
아주 건강한 라인업들 되겠다.
이런걸 좋아해야 오래살텐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장어 나오기전에
미리미리 간장 준비해주고
먼저나온건 소금구이
나오는데 불향이 화악~
아마 장어랑 같이 싸먹으라고 주신 듯
(저도 장어 참 좋아하는데요...)
일단 한입!
불맛나는 것이 괜춘 간은 은은한편
(이렇게 포장지가 많이 나오는데...예의상 한번 해봤습니다 ;ㅁ;)
담은 양념구이
양념도 그렇게 강해보이진 않는
갠적으론 소금구이보단 양념이 더 취향인듯
일단 식사(밥)을 시키면 따라나오는 배추국을 받긴하였으나
넘 이렇게 건강하게(?) 끝나긴 그러니
메기매운탕을 식사메뉴로 주문하였다는
가격에 비해선 양이 춈 작지않나(어이...지금까지 먹은건) 싶었으나...
(오오오...)
(우어어어엉 +_+//)
얼큰, 강렬한 한방!
한입먹고 "아...라묜 두개 넣을 껄"이라고 레알 후회했음
국물도...와우 +_+
저기 밥 말아먹음 맛날듯
(살도 춈 발라먹고..)
장어먹고 배불러서 밍기적대는 분위기였는데
순간 반전. 광속 흡입모드였다는
(식후 우아한 커피를 즐길만한 곳...이지만 더워서 낼롬 차타고 집으로;)
불향 은은히 느껴지는 장어도 좋았지만 갠적으론 매운탕이 더 인상적이었던
앞으로 장어먹으러 갈일 있음 아마 이집을 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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