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부리빠오즈

2008. 3. 2. 23:52dducfu's table/쭝꿔푸드




사진기가 없던 관계로 ㅇㅇㄴ군 D80+50.8로 촬영
(사람은 왜 그리 억수로 많은 거냐...)
이집을 간건 정말 우연이였다...라기 보단 어쩔 수 없는 선택-_-
그날따라 망할 코X스에 정말 음식점 빈데가 없었다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단호박 샐러드를 무슨 호환마마처럼 무서워하는 유인아옹땜시
길거리를 방황하길 1시간...여
결국 처음에 자리가 없어 딴데알아보려던 차에
새로운 음식점에 호기심이 발동한 음식블로그계의 '혜성' 유이나옹의 강력제안으로
이집이 낙찰!




(기본찬들... 머 별것 없다-_-)

머 중국 텐진에서 시작한 나름 오래된 음식점의
한중합작 체인점이라는 한다(아직은 삼성점만 있는듯)




(아무리...야채, 해물 그래도 많이 먹으면 찌는건 매한가지 -_ㅠ)

머...얼마전 취천루에 간적도 있고
약간 중식식 만두의 육즙에 질려가던 상태였던지라 시킨건'만두 샤브샤브'



(님들 저 지금 긴장타서 빨개진거 안보이시나연?)

고기가 안들어가고 해물+야채가 메인이라 그런지 나름 깔끔한 맛이었다.
(유인아는 밍밍하다 투덜댔지만 아마도 그건 화학조미료가 안들어가서 인듯?)
안에 들어있던 자다콤한 만두도 꽤 맛있었다.

다른분들의 평에 의하면 이집 김치전골도 먹을만 하다더라(아놔 그거랑 고민했었는데)
근데 샤부샤부의 의미가 궁금해졌는데
이렇게 한번에 홀랑넣고 데워먹는건 전골요리 아니므니까?




(사리 투입, 씨젠인가? 그집에서 나오는색깔있는 면이랑 닮은듯)




(그래도 일단은 시켜보았다)

왠지 다신 안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시켜보았던 고기만두(샤오쯔 빠오즈)
육즙은 풍부(아놔깨물다육즙만 튀어나왔는데 양복소매가 흥건하게 젖더라 ㅠ_ㅠ))하지만
갠적으론 만두피가 넘 두꺼워서 그저그랬다능;;;
그리고 오더 베이스로 제작해서 그런지 나오는 것도 너무 늦었다-_-




(역시 배가 불러도 사리는 먹어줘야 하는 법(...이거함부라비..법전인가에 나오는거 맞젼?=_=)




(역시...우리가 가면 남는건 없다-_-)

머 솔직히 임펙트 딱히 없는 그저그랬던 느낌=_=
당분간 중국식 만두는 쩜 끊어야 겠다는;;;(이날 집에가면서 옷에 묻은 육수냄새땜시 쏠릴뻔 했당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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