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의 프로젝트 X

기적의프로젝트X:컵라면의탄생 카테고리 경제/경영 > 유통/창업 > 유통/상품 > 상품학 지은이 NHK 프로젝트 X 제작반 (AK, 2009년) 상세보기

기적의프로젝트X:세븐일레븐의유통혁명 카테고리 경제/경영 > 유통/창업 > 유통/상품 > 상업/유통 지은이 NHK 프로젝트 X 제작반 (AK, 2009년) 상세보기

기적의프로젝트X:택배의탄생 카테고리 경제/경영 > 유통/창업 > 유통/상품 > 상업/유통 지은이 NHK 프로젝트 X 제작반 (AK, 2009년) 상세보기

기적의프로젝트X:신칸센의탄생 카테고리 경제/경영 > 경영일반 > 해외경영이야기 지은이 NHK 프로젝트 X 제작반 (AK, 2009년) 상세보기

NHK 프로젝트 X제작반, 가토 다다시 작화, 이길진 역, "기적의 프로젝트 X -컵라면의 탄생", AK커뮤니케이션즈, 2009.
_____, 기무라 나오미 이쿠다 다다시 작화,_____, "기적의 프로젝트 X -세븐일레븐의 유통혁명",AK커뮤니케이션즈, 2009.
_____, 하야세 준 작화,_____, "기적의 프로젝트 X -택배의 탄생",AK커뮤니케이션즈, 2009.
_____, 로쿠다 노보루 작화,_____, "기적의 프로젝트 X -신칸센의 탄생",AK커뮤니케이션즈, 2009.
(근간 예정이라던 5권째까지 다 넣어서 올릴까 싶었으나 더 버텨봤자 기억만 손상될터이니-_-)

동명으로 NHK에서 방영했던 프로그램을 만화로 만든 것

지금은 한물 갔지만(?) 한때 일본 제조업의 파워와 시스템의 창의성은 세계 모든 나라가 벤치마킹할 만큼 우수한 것이었다.
이 프로그램은 그런 현대 일본의 성공사례(산업이건 인명구출이건 뭐건)중에 특기할 만한 내용들을 모아 하나씩 소개해 나가는 내용이었데
뭐 본좌도 몇편인가 봤던 기억이 나고 주변의 일본인들도 다들 기억할 정도로 유명한 프로그램이었다능
(본좌 회사 연구소의 K모씨도 "프로젝트 X급의 제품을 만들꺼다!"이러면서 개발에 집중하곤 있지만...과연;")
지금도 모 서점 사이트(Kinokuniya)에서 검색해보니 관련 제품만 342개 뜬다 ㅎㄷㄷ

여튼 아마도 국내에도 몇권인가가 그것도 보기쉬운 만화책으로 변역되었길래 낼롬 구해서 읽어보았다능
(일본에서 나온 코믹판이 30여권이 넘던데...아마도 한국에서 '먹힐만한'편을 고른게 아닐까 싶다)
일단 각 편마다 작화를 맡은 분이 틀려서 춈 편차가 있다(뭐 맘에드는 그림체도 있고 아닌 것도 있고)라던지
춈 한권으로 만들기엔 볼륨감이 떨어진다던지 하는 사소한(...) 문제들이 있긴했지만
그럭저럭 가볍게 읽어내기에는 좋았다.
아울러 방송용 프로그램이어서인지 몰라도 감동을 끌어내기 위한 요소가 곳곳에 보이는데
뭐 비지니스 건 개발이건 결국은 사람이 하는 일이다보니 이런 '휴먼스토리'로 엮어나가는 내용이
오바스럽긴해도 그렇게 싫지만은 않드라.

4편의 이야기에서 주인공들은 각자 처한 환경, 주어진 미션은 틀렸지만
자신의 노력을 믿고, 주변 팀을 믿고 또한 주어진 과업에서 도망가려하지 않았다는 점은 동일했다.
그런 입장에서 본다면 과연 본좌는 어떠한 생활을 하고 있는가...라는 부분에 진지한 반성이 들어가지 않을 수는 없는데;

하는데까진 해봐야지 어찌됐건 초심이 중요한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