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2. 23. 21:44ㆍdducfu's table/머거?버거!
어디선가 패티가 9oz(240g)짜리 버거집이 있다고 해서
"어머 거긴가야됭!"
하고 외쳐서 찾아간 곳ㅎ
그나저나.....
정말 살 뺄생각은 없는거냐? ㅠ_ㅠ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가...
인기 많드라
대기명부에 이름 적고 잠시 동네 돌다 들어왔;
살짝 불안했지만...
마요네즈는 부탁드렸더니 친절히 가져다 주시던 ㅎ
(이럴때 더욱 소중한 생명수 'ㅅ'/)
먼저 나온건 칠리치즈 후라이즈
(츄.....츄릅)
파파이*의 그것을 생각나게 하는 포테이토는
굵진 않았지만허억? 매력적이었고
(칠리는 차갑게 나와서 살포시 아쉽)
다음은 버거차례
본인은 목적(...)그대로 나인온스버거!
저렇게 피클과 토마토등은 따로 서브되어 나오더라능
같이간 엘횽은 '텅타이드'버거로
볶은 양파와 번(브리오슈번)의 영향인지
뒷맛에서 약간 단달함도 느껴지던
비슷한 장르의 브루*린의 느끼한데다 짭짤한데... 마구땡겨라는 돌직구(치즈+고기)완 다른 스탈
(사진찍는다 잠시 들다가 패티가 분리되는 참사가 ㅠ_ㅠ 그뒤론 잘라먹었음;)
(양파야 지못미...근데 횽은 구운게 더 좋아;)
뭐 깔끔히 클리어
그나저나 엘횽도 본인과 몇년 밥 좀 같이 먹으러 다녀선지 양이 늘어나신듯ㅎ
(주류 종류가 다양해서 버거에 술 곁들여 식사하기도 좋을듯...그래놓고 난 그래본적이 없네 ㅋ)
워낙 맘에 드는 곳이 근처에 있다보니(삼성점, 고메이494에도 있으니;)
간만에 찾아가본 새로운 수제버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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