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아쿠아월드

2011. 5. 5. 01:45싸돌아 다니기/수족관LOVE

 



(후후후후후후후후후 +_+)

치사한 회사의 계략(?)으로 징검다리 연휴에 하나도 월차를 못쓸 지독한 운명의 데스티니 ㅠ_ㅠ

그렇다고 걍 주저않을 심지약한(...)본좌가 아니니 걍 4일날 월차를 질러버렸심 'ㅅ'//

근데 질러도 할일이없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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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연말에 가려다 포기했던 대전 아쿠아월드 구경가기로 급전개!

 



(하핡 하핡 +ㅁ+)

몇번의 개장연기와 반쪽개장(...)논란이 있던 연초의 무료개장 사건등등
약간 우여곡절이 있었던 이 곳

솔직히 개장 준비시 가장 크게 부각시켰던 토니나(아마존의 분홍돌고래)가 들어온다음에 가볼까 싶었지만
지금상황에선 들어오기 힘들꺼 같고-_-(대전일보 2011/03/04 기사참조)

뭐 이동은 남아도는 코레일포인트(출장을 넘 다녔더니...쿨럭)로 갔으니
입장료+식비만 든 셈이라는




(하아...)

사실 평일날 구지 수족관을 가는 건 사람이 조금이라도 적을때 가야..라는 이유에서이나

피할 수 없는거이 유딩들..ㅎㅎ




(입장!)




보문산에 있던 군 방공호를 활용하여 만든거라든데

들어가는데부터 이미 군시설의 뽀스가..




첫빠따는 한국관!

이넘들이 요즘 한국 물 속을 장악중인 외래어종이라고..
사진수의 압박으로 안올렸는데 토종 물고기들이랑 체급차가 느므 나드라...




(저기 가운데 지네처럼 보이는거 '수수미꾸리'란 녀석으로 낙동강 수계에서만 산다드라~)

아무래도 대전이 내륙이다보니
여기 아쿠아월드도 특이하게 담수어를 메인으로 한 수족관이라는 거!

 



(산천어 횽도 이리보니 인상 좀...)

한국관은 상류-중류-하류와 계류라는 환경에 서식하는 물고기를 나누어서 전시하고 있다능




다음은 아시아관!




대만에서 만든 돌연변이 물고기 '혈앵무'

딱히 이쁘다는 생각은...




평소 많이보던 아로와나와 색이 춈 다르신..

'홍용'이라는 이름인데 멸종위기 1급 보호종이라고




(닥터피쉬를 이렇게 체험시켜 주시는 ㅎㅎ)

딴데에 비함 상당히 대량(?) 체험이 가능




(횽아가 지켜보고 있는거다..)

이넘도 희귀한 알비노 종 악어라고




(수조에 혼자 있는데 심심해보이던)

야는 아프리카산 복어(MBU복어)
커지면 60cm(!)까지 자란단다




(머리에 혹달린 아이들)

'프톤토사 모바'




(너...횽아가 사진찍어주는데 하품하는기야?)

'메갈롭스 아틸란티쿠스'




(어힉후야...이빨이 춈 ;ㅁ;)

'피타투스 타이거피쉬'

인간도 공격한단다 ㅎㄷㄷ




말라위 호수의 어종들이라고

정말 색상화려하드라




담은 해수어 쵸큼

뭐 해수어는 딴데가서 봐도 되는거 아님?ㅎㅎ




아해들이 좋아하던 상어들

자다콤하다...ㅋ




이게 방공호에 수조를 넣은 형태가 되다보니 약간 비좁은 공간들이 있드라는

사람들이 많이오거나 하면 춈 붐비겠다는 생각이 들드라

사실 유딩들이 마구 돌진해오는데 소리가 울리고 그래서 막 ㅠ_ㅠ




어렸을때 큰아버지가 열대어키우는 일을 하셨는데(비닐하우스에)

그때 이 '디스커스'가 어린맘에는 뭐랄까 무섭기도하고..참 매력적이기도 하고 그랬었다.

그게 내가 국민학교 입학하기도 전에 일이니(무려 중부고속도로 만들기 전이라지 ㅎㄷㄷ) 어려서부터 물고기를 좋아하긴 좋아했었던듯ㅋ




(몬스터관 앞의 벽화)

어힉후...아해들 무셔할듯




(그나저나 이넘은 이름이 뭐였드라-_-)

몬스터관에는 주로 엄청나게 커다랗게 자라는 아해들을 전시하고 있는데

소개에는 3에서 5M까지 자람 ㅎㄷ;;라고 되어있는데 실제 전시된 넘들은 한 50-60cm정도들이 많다보니 딱히 실감은 안가드라 ㅎㅎ




다음은 아마존강!

역시 빠지지 않는 피라니야~




(수염이 저리자라 켓피쉬인가?)

암턴 특이한 어종

글고보니 여기는 딴데 보기드믄 녀석들이 많아서 좋드라능




(아...그러니깐 님하 이름도-_-)




(이렇게 보믄 걍 모형같기도)

왠지 수족관에 세트로 전시되는 파충류들!




(우린 왜...여기에?)

ㅋㅋㅋ 파충류체험인데 안에는 토끼있고 막 ㅎㅎ




(저기..혹시 제가 대략 큰 실수를 저질르고 있는 걸까횬?)

다행히 내가 보고있을땐 안잡혀먹었음




(간 때문이야~ 간 때문이야~)




(근데 왼쪽의 녀석..자세히 보니)

이넘들은 '돼지코 거북'이라고 재미있는 얼굴을 하고 있다능




(ㅋ...안여돼아님?)

아..내가 남 비줠보고 깔 입장은 아닌데 ㅠ_ㅠ




헥헥...이젠 거의 다 왔다

'고대어관'인 거임!




(아로와나와..)




(다른 특이한 어류들이 표표히 헤엄치던)

유딩들이 증명사진 찍고 있어서 전체사진은 상콤히포기~

..근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유딩들 입장에서도 뭔 우울한 덕후*히 하나가 사진기 들고 안비키니 살포시짜증났을지도 m(_ _)m




(에- '토니나'없는 토니나관 흙(홈피엔 '몬스터관'으로 바뀌었더라능))

담수어 메인 수조로는 정말 큰 규모인듯!




(우오오)




(전면 유리면 더 간지났을듯!)

크긴 크다능




(뭐 저기 피라루크도 보이고..)




(메인수조이다 보니 극장처럼 관람할 수 있는 의자도 있드라)

아..수족관 왔다고 막 자랑하고 싶은데

어케 전화걸데도 없고 OTUL




(헐- 담수 가오리가 이렇게 클 줄이야)

'차오프레야 스팅레이'라는 녀석인데 500-600kg(!) 나가는 놈도 있다고..






(하나하나 덩어리가 크더라능)

알고보니 아마존 뿐 아니라 아시아 쪽의 거대 어종도 다 같이 넣어 둔 듯




(암턴 약간의 아쉬움을 두고 2층으로,,,)




(위에서도 다시 한번)






(아...토니나만 있었음 더 짱일텐데)




(이건 이미 만들어 놓은거라 어쩔 수 없는걸까?)

여느 수족관도 마찬가지지만
여기도 마무리는 기념품 샵으로!




(돌아갈땐...버스잘못타고 결국 택시타고 역가다가 열차표 다 매진이라 다시 서대전역으로 방향틀고...ㅎㅎ)

갠적으론 여지껏 본적없는 물고기도 많고해서 만족만족!

하긴 어떤 수족관이든 난 다 재미있는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