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케이지마 씨파라다이스 1/3(아쿠아 뮤지엄)

2011. 6. 13. 23:21싸돌아 다니기/수족관LOVE



"...글고보니 수족관 하악하악 그러는 주제에..다녀온거라곤 해유관이랑 츄라우미 수준이넹"

.....

"관동에선 한군데도 안갔잖어(버럭)!"

이라는 나름의 뼈저린 반성(뭐가;)을
거듭해온 나날들
글서 이번에 출장갈땐 꼭 수족관을 돌아봐야 하겠다 마음속 깊은 곳에 칼을 갈다(...) 기어코 찾아간거슨!

핫케이지마~




요코하마 근방 인공섬에 조성한 유원지
(별거 없어보이는데 일본내에서는 다섯 손꾸락 안에 든다던 ;ㅁ;(진쫘?))

암턴 이곳이 관동에선 최고 수준의 수족관 시설을 자랑한다공
뭐..예전에 지하철에서도 "우..우리도 고래상어 들어왔다는...앗...앗흥 >_<"이라고 선전때려서
유심히 봐뒀던 적도 있고 풉
(참고로 홈피는 http://www.seaparadise.co.jp/korean/)

 



(애시당초 놀이기구..바다따윈 관계없으니 마하의 스피드로 수족관으로 이동하는거임!)




이곳의 시설을 대~~강 야그하자면

아쿠아 뮤지엄 - 수족관 + 바다동물쇼(돌고래/바다사자)
돌핀 판타지 - 돌고래들이 유영하는 걸 원형 수조에서 볼 수 있다능
후레아이 라군 - 바다동물(돌고래)들을 직접 만져보는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시설

정도가 메인이라 할만할듯!(놀이기군 빼고)

뭐 위의 세군델 돌아볼수 있는 티켓(아쿠아리조트패스)는 참고로 2700엔...

 



(암턴 수족관부터 들어가는 거임!)

처음에는 탱들이 반겨주고~




본좐 한번도 벨루가를 본적이 없었기에 기대 만빵~




1층..

들어오니 물범들이 열심히 수영을
녀석들은 넘 빠르다보니 사진을 찍을 수가 없어ㅠ_ㅠ




(으...으음)




(후끼약!)

ㅋㅋㅋ
해달녀석 아주 알아서 포즈를 잡아주시던




(이때까진..."아오...관동 쵝오는 빌어먹을 ㅠ_ㅠ"이러문서 좌절 ㅎㅎ)

글고 2층이동
아. 이때 막 돌고래쇼가 시작하던 순간이라 안에서 관람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다능




(날..광고에 쓰지마시라능?)

암턴 우수에 잠겨보이던 북극곰과




(이름 그대로 무진장 커다랗던 '바다 코끼리')

정말 큰데...
진짜로 큰데...

어케 표현할 방법이 없네 '-'

찍은 사진이 다 구렸거덩........OTUL

 



(글고 넘 발랄하던 녀석들)




(이 자식은 이러고 있다 갑자기 분비물을 방사;)




이거이 이 수족관의 메인 수조!




우오오!

저 엄청난 정어리들의 모습!




(앗싸 가오리~)

그나저나 여기까지 사진을 찍다..

"아...근데 조명이 그래서 그런지 사진이 푸르딩딩하네 ㅋㅋㅋ CBL꺼내야 겠다"
......('' )( '')

근데 CBL 호텔방에 두고왔;
ㅋㅋㅋㅋㅋㅋ

아오 무신 볍신도 아니고 ㅠ_ㅠ




(정말 끝도없이 돌고도는 녀석들.....)

이 수조 앞에는 은은한 음악을 깔아주기에
뭐랄까 약간 릴렉스되는 느낌이 들더라능

 



(그래도 화벨은 엉망일 뿐이고 ㅠ_ㅠ)

뭐 3층 규모의 수조라는데
높이는 몰겠으나 면적이 그리 넓지는 않은...관서/오키나와 넘버원들의 메인 수조에 비하면 "...?" 수준




(요거이 수족관위를 올라간다는 '아쿠아튜브')

일본 최초로 만든거라던
"앗흥~"




(뭐 특별할껀 없다 -_-)




(그렇게 길지도 않;)




3층은 수생생물의 서식환경에 대한 것으로 시작!




(여러가지 물고기들이 있던...)




(해초 속에 사는 물고기들인듯)




(야네들은 꽤 정적이드라)




아까 본 메인 수조에도 오징어떼가 들어있던데...

요넘들은 자다콤한게 먹음직 하믄서도 귀여운(뭔 소린지...) 느낌이더라능ㅎㅎ






(이쯤오니 수족관이 너무 어두워지기 시작)

CPL로는 감당이 안되서 걍 UV로 필터교체




해파리와~




여러 흥미로운 수상생물을 전시해두던

아~ 그런게 또박또박 다 보려면 하루죙일 봐야하는데 +_+




(물고기 눈빛이 괴기스럽던)

여기도 어두운 수조라 겨우겨우;




(이쪽은 밤의 바다를 표현한거니 더더욱 찍기가 어려운 ㅠ_ㅠ)

그나마 맘에드는 사진






(이쪽은 알록달록 이쁜이들 코너~)








(화벨이 qt...라서 그렇지 저거 색깔 오묘하드라~)




(요 귀염둥이들도 같이 있었심)

야네들은 어디서나 인기만점인듯 ㅎㅎ




(점점 사람들이 들어오기 시작..)




(특이하게 생긴 물고기)

이제는 4층으로 ㄱㄱㅆ~






(물반 가오리반?)




(오오 무어냐 이 박력은!)




(바깥에 나와있는 수조)

위의 사진은 저기 반쯤 잠긴 창문에서 찍은거라능~




건물위에도 수조들이 있는데
이쪽은 거의 담수어 중심으로 되어있드라(홈피에 뭔가 거창한 설명이 있었으나 귀차나서 패스 '-')




(역시나 담수어는 아마존 고기들..)




(헐..야는?)

저 수조 실제로는 매우 낮아서 손도 넣을 수 있는;
아오 암 생각없이 저기다 손 넣었다간....##%$$$&%$&%* ;ㅁ;

더더욱 어이없던건 거 피라니야 옆에 있던 수조에는 손을 넣지 못하게 그물이 쳐져있던 반면에
이 수조엔 암것도 없었다는거 허헐



일단은 다시 나갔다 들어오기로...

나갈때 재입장 스템프는 필수!




(역시 이 수족관의 킹왕짱은 고래상어와 벨루가인가..기념품점에 오면 그 수족관의 대표주자를 알 수 있는 ㅎㅎ)

어둡다보니 사진찍는데 고전할 수 밖에 없었던 곳!
커다란 수조가 없지만 그래도 상당히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들이 있어 아기자기한 맛은 넘치드라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