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집

 

 

 

매우 추웠던 1월의 어느날...

 

손곱아가며(이 나이 먹도록 장갑이 없다...ㅠㅠ) DDP에서 사진찍다 밥먹으러 이동

다행히 동대문-을지로는 지하도 연결이 되어있어 춥지않게 궈궈

 

 

 

 

 

 

비좁아 보이지만 2층도 있는..

 

다행히 1층에 테이블이 하나 있어 그대로 철푸덕

 

 

 

 

입구에서 맛있게 끓고 있는 모습

 

Aㅏ...그나저나 X-M1참 좋은 카메란데

27mm렌즈가 그런건지 가끔 색감 널뛰는게 감당이 안되...OTUL

 

 

 

 

(뭐가 나올지 느낌적 느낌이 올거같은 기본찬들)

 

글고보니 토욜날 10시부터 자느라 못봤네;

 

 

 

 

감자국 등장!

 

색감은 역시나 달나라로 ~_~

 

 

 

 

보기만 해도 푸짐푸짐

 

이정도 안쥬면 그린라이트죵 *_*

 

 

 

 

고기부터 등판!

 

이렇게 먹기엔 살포시 퍽퍽 ㅎ

 

 

 

 

그럴땐 국물도 살살 부어가며~

 

분위기에서 풍기는 포스 상 두텁 + 짭짤 + 진득 할거 같지만 그렇지 않고

 

가벼운듯 자극적이지 않은게 참 괜춘하던

 

 

 

 

더 괜춘한건 바로 요넘~

 

야채가 많이 들어가선지 깔끔한 맛이 참 매력적이드라

맘에 들었심 ㅎ

 

 

 

 

국물좀 더 청해서..

 

 

 

 

순대도 퐁당!

 

갠적으론 걍 따로먹는게 더 좋았ㅎ

 

 

 

 

(완식!)

 

 

 

 

약간 올드한 분위기의 을지로지만

 

잘 찾아보믄 이런 보석같은 집들이 군데군데 있어서 좋은

 

......근데 깔끔한 레스토랑 보다 이런 곳이 더 끌리는 걸 보믄 나도 나일 먹긴 먹었나 부다 ㅎㄷㄷ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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