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3. 21. 09:54ㆍdducfu's table/뱃살은 국물을 타고 ㅜ_ㅜ
(옥호와는 달리 인천에 위치 =_+)
겨울초입(이당시는 ㅎㄷㄷ)이다보니 지속적으로 국물이 땡기던 어느날
인천에 외근나왔다 밥 먹으러 들린 곳
어릴때 살던 곳이랑 근처다 보니 추억의 장소에 위치
지역사회에서는 유명한 집이라고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아이...)
(깔끔한 비줠이지만 딱히 본인과는 인연이 없는 아이들...ㅎㅎ)
이넘의 편식도 참 ㅋ
갠적으론 생태가 더 땡겼지만 대구가 좋다고 추천 주시니
군말없이 대구전골 ㄱㄱ
(넵 대구전골(소) 되겠습니다)
자...잠깐만염
이걸 둘이서 먹으라구용 ;ㅁ;
(내용물이 많다보니 추가 국물은 별도 대기중)
(뭐 이런 애들은 먼저 88 끓여야 한다능)
(부글부글...)
(일단 소심하게 두부하나 건져보고 ㅎ)
본격적으로 시식
추천주신대로 대구의 콸리티가 아주 좋았다 +ㅠ+
거기에 국물역시 넘 텁텁하지도 칼칼하지도 않은게 훌훌 넘어가던~
(역시 곤이(실은 이리)는 와사비 살짝 푼 간장에 찍어먹는게 쵝오 -_)b)
양도 많으니 계속 먹어도먹어도 줄어들지가 않던~
저녁에 오면 술좀 들이킬듯
(뭔...뭔가 더헛한 비줠 ㄷㄷㄷ)
근래 갔던 대구, 생태탕 집들 중에선 가장 만족스러웠던
사진올리면서 올 겨울에도 다시 한번은 가야겠다라는 의욕을 불사르고 있는(불끈)
이제 겨우 봄인데 벌써 겨울 얘기하냐?
..........................
그게 요즘은 생각보다 빨리 돌아오더라구;
계절이 ㅎ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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