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수이러우

2016. 12. 29. 23:10dducfu's table/쭝꿔푸드

 

 

대만=딘다이펑김포롯데몰맛*이고

 

뭐...본인도 대만 갈때마다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지겹기도하고...많이 기다릴까 두렵기도 해서 다른 곳을 가보기로

 

엘횽이 들고온 루루부에 딘타이펑 다음으로 이집이 나오길래 암생각없이 결정!

나중에 보니 3대 소룡포집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하드라

 

 

 

 

(입구에는 기본찬들이...)

 

 

 

 

 

 

 

 

내가 간덴 타이페이 역 근천데

 

다행히 바로 앉을 순 있었지만 사람은 꽤 많아보이던

 

 

 

 

따뜻하게 차 한잔

 

역시 중식의 동반자!

 

이집은 찻물도 추가금이 있다던가...

 

 

 

 

뭔가 상당히 즐거운(?) 점심 메뉴 폭주시간이었는데

일단 그 첫타자는 XO소스 비빔면

 

 

 

 

 

 

휘리릭~돌려 한입!

 

뭐...인상적인 맛은 아닐 수 있지만

약간 뒷맛이 매콤하이 언젠간 생각날만한 음식~ㅎ

 

 

 

 

생강에 간장을 부어두는 건

 

곧 영접할 소룡포를 위한 예의인겁미다...

 

 

 

 

소룡포는 일부러 가장 기본으로

 

저 얇은 피안에 찰랑찰랑한 육즙이라뉘......+_+

 

츄릅

 

 

 

 

첨으로 온집이라 그런가

 

오히려 딘*이펑보다 더 맛나게 먹었던 기분

그건 가장최근에 간 딘타이*이 김포롯데몰점이라 그럴꺼야

 

 

 

 

담은 춘권

 

나오는 모양새가 "호오 매우 자유발랄하군염?"

이러고 있었는데

 

 

 

 

춘권피가...피가

뭔가 엄청 얇으면서 바스락하고 없어지는게 무슨 페스츄리 같으면서도 뒤에 약간 질깃하게 떨어지면서 맛나고 이런건 뭐지?

 

갠적으로 이날 먹은 아이들 중 가장 인상적이었음

 

 

 

 

담은 뤄보까오(한자는 적기 귀찮으니 패스) -무떡 되시겠다

 

무 + 녹말을 쪄서 만들던가...암턴 첨 먹어본다는 엘횽은 상당히 신기했던 눈치

이것두 뭐 믿고 먹을 수 있는 메뉴이니 ㅎ

 

 

 

 

음식을 쫘~~악 시킨게 아니고

생각날때마다 추가추가 했더니 순서가 병맛..암턴

 

원랜 후식으로 나와야 할 나이황빠오가 먼저등장~

 

 

 

 

쫌 더 진~~한 맛을 기대했는데

그래도 훌륭한 맛이었음

 

 

 

 

원래 중간쯤에 나왔으면 좋았을 동파육

마지막에 시킨 니잘못

 

첨에 온전한걸 가져와서 "짤라줄까?"라고 물어보길래 ㅇㅇ했더니 이렇게 가져옴

 

 

 

 

(뭔가 가쿠니만이 생각나네 그려)

 

달달한 소스의 고긴데

이전에 넘 많은걸 흡입한지라 큰 감흥은 없...

 

 

 

 

(넵..참고로 두명이 먹은거구염)

 

맥주는 커녕

음료수 하나 안시키고 달린 자신에게 박수를 쳐주고싶은 심정...

 

 

 

 

(가격이야 뭐~_~)

 

많이...나오는구나;

 

 

 

 

(제가...오늘도 큰거 한껀 한거 같습니다..굽굽)

 

중식에 대한 갈증을 다소간 해소시켰던 점심

 

담달에 중국가거들랑 딤섬 집 하나는 꼭 가야겠다는 다짐을~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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