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24. 20:41ㆍdducfu's table/쭝꿔푸드
회사 근처...라고 하기 약간 애매하지만
그래도 오며가며 이름이 특이해서 봐두었던 집
이 즈음 엘횽네 회사가 옮겨가게되기도 해서 점심 겸 들렸던
안이 꽤 넓은데
점심땐 완전 만땅 ㅎㄷㄷ
(설마 썬데이 반점인데 일요일이 휴일이거나...ㅎㄷㄷ)
암턴 30줄 들어서면서(이젠 40이...쿨럭)
언제부턴가 자연스럽게 식사의 중심은 짬뽕으로
거기에 요즘은 면도 아니라 밥만......자몽주스를 마시면서(어렸을땐 줘도 안먹;) 느꼈던 입맛이 변한다는 느낌을 여기서도 받는다는 -_ㅠ
엘횽은 볶음밥
얻어먹진 않았는데 무난했다고
(요건 볶음밥에 사이드로 나오는 국물)
계란국도 짬뽕국물도 아닌것이 특이 ㅎ
식사시 사이드로 하라고
탕수육 소자가 있는게 좋았다는
암턴 짬뽕밥!
약간 불맛도 있는것이 꽤 괜춘한 맛
맛있게 잘 먹었다능
탕슉도 걍 무난무난
요건 그 뒤에 갔었을때
이번엔 깐풍기를 시켜봤던
글고 짬뽕밥
저번에 먹은게 꽤 괜춘했는데 맵지 않았던터라
"올ㅋ 이번엔 매운거 먹어봐야지 하고 시켰는데..."
넘 매웠....다기보단 육수 폭팔 ㅎㅎㅎㅎㅎㅎㅎ
이건 뭐 밥을 먹는건지 육수 닦는건지 할정도
맛있는*석들 보믄서 땀많이 흘린다...했는데 나도 만만치 않자너...라면서 돼무룩;
요건 저녁에 갔을때
생맥주가 가격도 괜춘하고 좋더라
식사는 안하고 가볍게 술안주 할 것들로
크림새우 소인데 약간 새우숫자가 아쉽(소니까..)했지만
맛은 달달하니 좋았다는
그담은 탕슉 소자
쏘쏘했다...
간만에 먹는 고추잡채인데
양념이 강하긴 했지만 아주 괜춘했다.
꽃빵이랑 먹음 완존 허니테이스트라 빵 추가까지 해서 먹었다는
(고추잡채 맛난데...나 찾아볼까? ㅎㄷㄷ)
점심이던 저녁이던
회사근처에서 가볍게 중식 먹긴 좋은 곳인듯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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