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2. 22. 00:00ㆍdducfu's table
"우...우어엉 돼지고기 샤브(한국에서 생각나는 데는 삼성역 근처의 ㅎㄴ샤브정..."가 있다 ㄷㄷㄷ"해서 찾아간 레타스
이때가 아마도 중식 -> 부페/무한립힐로 찾아다니던 음식점 장르가 전환되던시기
어느쪽이던 미래는 없다 돼지
깔끔한 실내
아루바님들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니뽄쀨이...
검색해보니 일본쪽에서 컨설팅이 있었던 거 같아서 그랬던거 같다능
별로 흔치않은
개인별 샤브샤브
뭐 다들 먹는 템포가 다르니 나쁘지 않은 듯
(이렇게 나오는 것도 왠지 일본쀨...)
고기 종류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돼지고기, 특선우, 특상와규, 특상한우(물론 가장 비싼 메뉴는 아랫 메뉴도 포함))
본인과 ㅇ횽은 무난한 특선우 메뉴로 선택!
육수역시 선택가능
종류는 콘부, 스키야키, 두유된장, 칠리토마토, 카레 중 하나!
스키야키...도 땡기긴 했지만 첫 방문이기도 하니 무난한 콘부로~
(우선 국물에 부을 것들부터 챙겨오고...)
시간제한 90분 스타트!
라지만 뭐 한시간 이상 달릴 수 없음을 알기에;
(기본으로 챙겨주시는 포장지와 드레싱)
포장지들을 경건한 마음(?)을 담아
육수에 부은뒤...
소스를 가져오는 걸로
내사랑 고마소스가 있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거기에 마늘등 본인이 맛을 어레인지 할 수 있도록 한 것도 느므*100 맘에 들었심
(우선 돼지고기부터 넣어서)
갠적으론 소고기보단 돼지고기 샤브를 좋아하다보니...
맛이야 뭐...
이 장르에서 차이날건 그닦 많치 않을 듯;
핫 밀도 몇가지
야키소바, 카라아게 등등 일본틱한 아이들과
완소 감자 샐러드까지 ㅠㅠㅠㅠㅠㅠㅠㅠ
(맥주도 한잔씩 땡겨가면서)
소다 거기에 맥주도 무한립힐
아름답다~
뭔가 경단 비슷한게 있길래 집어다 넣었...
근데 맛은 기억이 안나넵 '-'
본격적으로 달리기 시작
원래 샤브를 일케 먹음 안되는 거지만 쩝;
립힐은 고기(?)
암턴 3턴 돌았다는 'ㅅ'/
마지막으로 면도 한번...
기름 건져내는게 은근 귀찮은뎁
딴 분들 포슷힝 보니 기름 뜨는 망같은게 있드라
내가 간 이후에 생긴 것인가 우리가 바보라 못본 것인가 ㅎㄷㄷ
후식은 간단하게 이정도로
무려 냉녹차(!)가 있어서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잔 ㅠㅠ
만족도 높았던 저녁
김ㅍㄹ나 ㅇㅇㄴ같은 전투력 강한 횽들이랑 가면 딱 좋을 듯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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