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림한식
2010. 7. 14. 00:58ㆍdducfu's table/돈까스와 나
(오- 이곳이 돈..돈까스 던전-_-?)
아...왜이런지 모르겠다.
갑자기 내 몸이 돈까스를 원하기 시작했다(; 이 이상찌면 세자리라고! ㅠ_ㅠ)
암턴..;
아는 사람은 다 안다는 돈까스 장르 이름하야 '주양돈까스'
(아. 다들..아는 건 아닌가? '-')
강동구 고덕역 근처에 사진과 같은 거대 쇼핑센터(!)가 있는데
그 아래 식당가에 왠일인지 돈까스를 취급하는 집들이 산재, 거기에 가격도 싸고 양도 우왕!이라는 이야기
뜬금없이 땡기길래 차 몰고 다녀왔다;
(뭐 나무가지엔 돈까스가 달려있고 개울엔 돈까스 소스가 흐르는 낙원(진쫘?)을 상상하셨다면 실망하실지도...)
ㅎ
그냥 식당가
(미안하다 이 카메라 단렌즈라 줌 없다 ㅠ_ㅠ)
뭐 이동네 꽤 많은 집들이 돈까스를 메뉴로 경쟁을 하다보니
-다양한 소스개발
-돈까스 이외에 찌개 서비스
-추가금을 내면 사이드(밥)을 다른 메뉴로 변경가능
등등의 여러가지 세일즈 포인트를 내세우고 계시더라는
어제밤에 다리떨며 검색하다 그중 가장 땡기는데로 들어갔는데 거기가 바로 이곳!
(윙? 걍 한식집아녀?)
(짜잔~)
아. 근데 저 찌개옆의 2인분은???
"아놔 여기까지 왔는데 덕후 혼자라 찌개안주는건가효 ㅠ_ㅠ"하며 찡찡대려했지만
실은 1명이 올땐 된장찌개를 글고 2명이 오면 저 세가지중 하나를 주신다는 이야기!
놀랐자너..에휴
(냉수한잔~)
이넘이 서비스 찌개
춈 짭쪼름한게 나름 나쁘지 않았던
(그나저나 이동네 돈까스 3장은 불문율..이란 얘기가;)
돈까스 등장!
뭐 본좌도 돈까스라면 산전수전(...자랑일까?) 겪은 덕후니 이정도로 놀라진 않3 에헴!(..자랑..이냐?)
(가볍게 크기비교)
드디어 시식!
음...돈까스 자체는 뭐랄까 마트나 정육점 등등에서 접할 수 있는 싸제의 느낌
표면 튀김은 까실한데 안에 튀김옷부분이 춈 두꺼운 연유로 약간 뉘끼리한 맛이 나는 것도 그렇고
그다지 스페셜티는 없는 맛
소스도 그닦 특별한건 없었다.
(그래도 클리어!)
뭐 위에선 까탈스러운척 했지만
걍 친한친구랑 배고플때 찾아가서 찌개 시켜가며 밥먹으면 참 좋을 것 같은 곳
왠지 학생들이 좋아할 것같은 밥집느낌이다.
글고보니 나도 예전엔 이렇게 먹는거 앞에두고 주절주절대진 않았는데-_-
(여기 퀘스트 다 깨기엔 넘 돌아야 할 곳이 많아서...앞으로 한군데 정도만 더 가볼 생각)
이거 이러단 금방 25킬가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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