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수의 돈까스가게
2010. 7. 18. 01:01ㆍdducfu's table/돈까스와 나
요즘 정말 급피치 올리고 있는 돈까스 포슷힝~
이집도 워낙 넷상에선 유명한집이라...
전부터 찍어놨다 이번주에 대략 방문!
(반지한데 한 180넘으면 천장에 머리 닿을듯 -_-)
(테이블은 한 3개? 컴터 있는데 까지 합쳐도 정말 몇명 못 앉는 상당히 작은 구성)
음...
아마 돈까스 정도면 ㅇㅇㄴ의 위장도 만족시킬수 있을듯
(겁나 많을꺼란 이야기 'ㅅ'//)
돈까스 서빙이외에는 모든 건 셀프
밑반찬, 그리고 아래에는 음료가 있어서 필요한데로 가져다 먹으면 장땡인 시스템
(사장님 춈 상심이 많으셨던듯 ㅋ)
(밑반찬은 이런쀨?)
크림스프
약간 밍밍한 느낌
(샐러드는 갠적으로 드레싱을 춈 더 올려주셨음하는 느낌)
뭐 워낙 자극적으로 먹는터라
소수의견임은 미리 밝혀둔다 -_-
(드디어 등장!)
뭐 얘기 말미에 점심을 늦게 먹었단 말씀을 들으신 사장님이
"저기 배가 덜 고프시다기에 조금 준비했습니다"
라고 하시며 가져다 주신...
이게 조금이라구연?
(오뎅국물과 맛탕은 따라나오는 녀석들)
코멘트는 따로 필요없을듯 'ㅅ'
크기비교샷
딱히 커보이지 않으실 수 있지만...
(흐미...)
일단 두께가 대박!
보시다시피 고기는 얇게 두드린 고기를 몇겹 쌓아올리신듯한 느낌
하아...
근데 이게 적은거면 곱배긴 어떤거여-_-
맛은 대략 굳
고기도 부들부들하고 상당히 깔끔하게 잘 튀겨져서 바랄 것이 없었다.
한가지 아쉬운건 소슨데...
뭐랄까 넘 얌전하다고 해야할지..다소곳한 녀석이라고 해야할지
결코 나쁜 맛은 아닌데 존재감이 너무 희박했다능
아까도 올렸던 것처럼 '자극적인 남자' 인 본좌로선
나중에 갈땐 "소스 춈 많이 뿌려주셈"이라고 오더를 넣어야 할듯
(배가 부르다면서도 클리어...)
누가 뭐라하면
걍 웃지요 --
약간 특이한듯한 사장님과 정성담긴 돈까스가 인상적이었던 곳
뭐 주변에 돈까스에 관심있는(과연 있기는 한걸까-_-) 영혼들에겐 정말 소개 한방 날려주고 싶은 곳이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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