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4. 24. 22:16ㆍdducfu's table/쭝꿔푸드
(이렇게 보믄 걍 열도의 흔한 중식집(정식명은 '중국대만요리'드라..응?)이지만)
잠시 일이있어서 다녀온 나고야...
일정자체는 첫날 오후 이동-둘째날 오후 회의 및 회식-세째날 오전 이동이라는
출장치곤 매우 날로먹는 일정(누가 짯을까? =_+)
라지만 회의때 쓴 자료(엑셀, 파워포인트) 제작과 2시간 반내내 발표하느라 떠든건 나라규..나
뭐 위에 적은 것처럼 첫날은 걍 이동뿐인지라
호텔에 짐 던지고 잠시 고민하다 찾아간 곳
(실제로는 이래...거기다 분점도 많다는 ;ㅁ;)
이쪽(나고야) 쪽에서 유명한 장르인 '타이완 라멘'의 시초라는 집
"역시 일본하믄 중식이죵~데헷"하믄서 일부러 이마이케의 본점까지 찾아갔다'-'
실내사진
그딴거 없...이 아니고 사람이 넘 많아서 찍을 수가 없던;
끊임없이 사람이 들어오고...거기에 분위기는 좋게 말해 활기차고 그냥 말하자면 혼돈에 카오스같았던
(우선 맥주부터 한방~)
(부추와 니쿠소보로가 올라간...냄새부터 훅 올라오던)
타이완라멘 등장!
근데 실은 타이완라멘이 발매당시부터 유명했던건 아니고 1990년대 즈음 매운 맛이 유행했을때부터 갑자기 붐을 탄거라고..
혹시 관심있으실까봐 가게 소개 홈피주소 남겨본다~
(http://www.misen.ne.jp/index.html)
그릇자체는 그리 크지 않지만
볼륨은 그럭저럭 있는 편
국물맛은 진하믄서도 적당히 먹으면 땀도나는게 딱 우리 스탈
뭔가 하나만 먹기 아쉬워서(나...나만 그런게 아니고 다들 그리 드시더라능!)
교자도 주문
여기 교자도 탄탄한 식감에 맛 괜춘하드라
넉넉히 들어간 니쿠소보로와 감칠맛 나는 국물...
위에 교자가 맛나다고 썼지만 뭐랄까 밥 밀어넣고 먹어도 괜춘할 듯한 느낌
옆에 아저씨는 볶음밥+타이완라멘 조합이든데 그거 좋아보이더라능
(완샷! 물론 남은 교자도 사진찍고 바로 흡입!)
일본갔는데 약간 음식이 느끼리..하다는 분들이나 전날 과음한 분들에겐 최적의 솔루션
공항에도 분점이 있는 등 이곳저곳에 지점이 있으니 한번 들려봐도 나쁘지 않을 듯 싶다.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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