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30. 00:05ㆍdducfu's table/뱃살은 국물을 타고 ㅜ_ㅜ
원래는 팔판동에 있는 모 경양식집을 가고팠으나
예약크리.......
미세한 맨붕상태를 보이던 본인에게 팀장의 한마디 "부산식당갈까?"
몇년전(그때도 팀장님하의 제안으로) 저녁묵으로 K부장과 함께 온 이후로
(가볍게 적었지만 그때도 울 사무실은 대치동에 있...ㅎㄷㄷ)
간만의 방문
팀장님하는 대학교때부터 찾던 추억의 집이라고 하는데
암턴 내 머리 속 리스트에서 나올만한 곳은 아니었다는^^;
(주말이라 그런지 약간 한산한 모습)
아무래도 여긴 주변 직장인들이 메인같은 이미지라.
기본찬들
하나같이 괜춘한 녀석들뿐
맥주한잔
아...지금 목마른데 한잔 해야하나? ㅠ_ㅠ
우선 생태찌개 스타트
(열어보믄 이런 느낌)
막간을 이용하여 시켜본 제육반-오징어반
아...비줠부터 죽여주는 군화 +_+
역시...백반의 왕도는 이런거 아님?
안타깝게도 울 회사근처는 제대로된 제육하나 먹기 어려울 뿐이고 ㅠ_ㅠ
(쫌 끓으면.....)
(추가시킨 내장을 넣어주신다)
부위도 다양하고 양도 넉넉하던
(부글부글*3)
이집은 주문이 들어가면 밥을 짓는다고 하시던
(그러다보니 밥나오는데 춈 텀이 있는데 중간에 두부부침같은거 시켜드시고 그러드라...)
암턴 밥맛좋은 백반집 흔치 않은데 참 빛깔고운 밥을 주시던 +_+
먹음직 스런 제육-오징어 조합을 연출할까 했으나...
실패!
반성의 의미로 한큐에 흡입하였음.....(헉?)
생태탕 국물도 한방
그렇게 칼칼하지도 기름지지도 않은 온화한(?) 느낌의 아이
갠적으론 쵸큼더 명확한(다시 말해 칼칼한) 녀석을 더 좋아한다는
뭘 먹어도 맛있을꺼 같은 식당
이제 아저씨가 될라치니 이탈리안 그런거보다 막 이런곳이 심리적으로 편해지고 막...
경험상 외쿡애들은 이런데 데려가면 더 좋아했던듯
(어여 팥빙슈 스타트 해야하는뎁!)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이 음식점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받으셨던 느낌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dducfu's table > 뱃살은 국물을 타고 ㅜ_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우네부대찌개 생삼겹살 (4) | 2012.07.02 |
---|---|
영동설렁탕 (4) | 2012.06.12 |
장털보 (0) | 2012.05.27 |
우작 설렁탕 (4) | 2012.05.09 |
고향매운탕 (0) | 2012.04.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