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5. 3. 11:12ㆍdducfu's table/피짜라짜라짜짜자~
캉남역에서 뉴욕스타일 피자를 먹을 수 있다는 브릭오븐
본인처럼 미쿡가본적이 없어 "시카고..피자는 알겠는데 뉴욕피자는 뭥미?"하시는 분들은
뇌입어에 뉴욕 피자 vs 이탈리아 피자를 읽어보심 감이...오려나(실은 읽을거리가 더 있으니 보심 재미있을지도 ㅎ)
가게 이름-벽돌 처럼 뉴욕스타일(여긴 캉남ㅅㅌㅇ인뎁!)의 피자를 위해
대형 벽돌오븐을 갖춰두셨다고
싱크로율 높은 피자를 위해 준비와 재료수급등 많은 부분을 관리중이시라던~
이땐 춈 할랑해 보였지만
그러니깐 설 연휴에 왠 피자여
나갈때보니 줄이 1층까지 ㄷㄷㄷ
(걍 놀면 심심하니 이런거라도 ㅎ)
피자에 맥주라는 옵션도 있지만
본인은 알콜꼬꼬마니 걍 생명수와 함께하는걸로 ㅎ
그닦 큰기대 없던 스파게티(아마도 로제 알덴테...였으려나-_-)
사실 인원이 3명이라 피자 한판 + 사이드는 양이 적을까 싶어 시킨건데
삶기도 좋도~
소스도 진득허니 입에 쫙쫙붙고~
딱 내 스탈...아 다시보니 땡기네 ㅎㅎㅎ
담은 피자!
잘나간다는 뉴욕커 + 콰트로포마지의 하프앤하프!
(플레이트 위 영롱한 고칼의 향연...)
아름답다.......
다들강조하시던 -도우가 인상적이었는데
한쿡에서 흔히 접하던 이탈리안 피자보다 두툼 + 질깃한듯한 식감이 나름 매력적
확실히 이런저런 토핑올린것보단 페퍼포니 정도의 심플함도 잘 어울릴 듯한 느낌
라고 위에썼지만
콰트로포마지보단 뉴욕커가 더 맘에 들었음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모순돼지
내맘속의 피자는 배달시켜먹는글고파파존스만먹고 음식 이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가끔 찾아가서 먹고싶은 집이 생겼다고나 할까? 간단히 맥주정도 마시기도 좋을 것 같고
근데 웨이팅의 압박이 강한 편이라...ㄷㄷㄷ
- 본 게시물은 개인이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인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절대 객관적인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느끼시는 내용과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