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집
2010. 11. 27. 21:18ㆍdducfu's table
(포스넘치던 예전간판은 태풍때 그만 떨어졌다고 ㅠ_ㅠ)
청주에선 파전으로 유명한 집
학교앞에 있다보니
학생들이 많았던...
양복입은건 우리들 뿐 ;ㅁ;
(저거 참고로 1인분아님)
가격은 매우 착한편이고
메뉴를 보니 반주는 엔간하면 필수가 될 듯 ㅋ
(오래되 보인다...)
(뭐 업무시간인데 음주는 불가한거고 'ㅁ')
요즘 대략 좋아라하는 천연사이다나 한방
(ㅎㅁ 저 기름좀 0_0)
이거이 이집에서 유명하다는 해물파전되겠다능!
보시다시피 거의 반숙, 기름 찰랑찰랑으로 등장하신다~
(기름냄새 진동하고~)
(4등분 내서...)
(지글~*3)
두께가 있다보니 다 익혀서 먹는 건 느므 어렵고
다들 바삭한 껍때기만 벗겨먹으면서 계속 구우신다던!
맛이야 뭐...
바로구운 부침개가 맛없을리가 있겠슴둥?
(버닝하며 뒤집고 있는데 같이간 C과장이 "느..참 못뒤집는다"라고 하던 ;ㅁ;)
뭐 뒤적뒤적 먹다보니 홀랑 뱃속으로 ㄱㄱㅆ
아...글고 그 찰랑거리던 기름들도 다 각자의 위장속으로 스며들고...OTL
(이게 한판! 가격이 7000원...어머나)
닭갈비도 한판 시켜본
(호오...)
근데 양배추가 숨이 많이 죽으니
양이 후왁 주는군화
맛은 생각보다 춈 얼큰한 스탈이던
또 C과장은 궁시렁궁시렁 ㅋ
(여기에 사이다 2병 뭐 공기밥 하나(C과장용!) 다합쳐 1.6만원 나왔던..역시 대학앞이라 싼건가?)
배불러서 밥은 못비볐다.
너무 가슴이 아포..흐흑(으응?)
혹시 명함 있으시냐니까 "빈대떡집이 명함은 무신..."하면서 웃으시던 친절한 사장님이 계시던 곳
비오는날 파전구워 친구랑 먹기 딱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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