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식당
2009. 2. 15. 01:07ㆍdducfu's table/기름진 나날들 ;ㅁ;
(ㅎ 금요일까지..이건 뭐 고기로 점철된 한주였구만 'ㅅ')
바로 전 포슷힝에서 올린 본가와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는 새마을 식당!
이쪽도 얇딱꾸리 고기(돼지고기지만)만 시장을 공략하고 계신다능~
(정말 큰데...웨이팅 ㅎㄷㄷ)
처음에는 논현동쪽에서만 있는 줄 알았었는데 어느샌가 체인이 늘어늘어 이젠 어디가도 엔간하면 만날 수 있는;
본좌가 간데는 신천점
(기본찬들, 뭐 보시다 시피 특기사항 업슴)
(그대 모습은~ 보랏빛처럼~ 아놔 ' ㅅ ')
(냉동된 고기에 소스를 버무리는 거다보니 잘 안섞일때도)
이집에서 잘나가는 넘이라면 우선 '열탄 불고기'
냉동돼지고기를 슬라이스한뒤 양념에 버무려 올려주신다능~
(일단 깔아주고 흡입구 춈 땡겨다주면 ㄱㄱ!)
(역..역시 기름마늘은 필수 >_<)
얇은데다가 양념도 되어 있는 관계로 넋놓고 있다가는 태워먹기 십상
(뒤에 양념장이 있긴하지만 고기자체에 적당히 간이 배다보니 별 필요는 없던)
맛은 달다구리+약간 불맛 비스무레한게 느껴지는.....
나쁘지않다 가격도 적당하고(근데 본가는 우삼겹이 9천이란걸 생각하면 그리싼게 아닐지도...(돼진데 7천이자나...))
(잠시 딴 생각하고 있던 사이에 불판은 이미 이렇게.....아놔 이렇게 아무거나 다 올리다니;ㅁ;)
뭐 다 좋은데
그렇다고 쌈장 찍어먹으라 준 고추는 굽지 않았으면 좋겠다 =_=(결국 매워보인다고 먹지도 않을거면서)
(뭐 워낙 유명하니......)
(시간이 되기 직전 아루바횽이 비체속도로 고기와 김치를 잘게 짤라주신다는)
뭐니뭐니해도 이집의 꽃은 바로 '7분 김치찌개'
처음에 봤을때는 타이머까지 맞춰두고 딱 7분뒤에 먹으라하는 그 컨셉이 참 재미있었다.
본좌처럼 이렇게 자리에서 끓여드셔도 되고
아님 주방에서 다 된걸 들고나오게 할 수도 있다능
(아놔...침고인다 @_@)
이집 김치찌개는 상당히 국물이 자박자박한편!
거기다 건데기(양이 많다)를 잘게 잘라주기때문에 밥에 비벼먹으면 안성맞춤!
(그렇다고 넘 김가루 많이 넣으면 짜다능;(조미김임))
정성껏 비빈 밥에다가 가져다주는 김통에서 한가득 김올려 먹으면
춈 킹왕짱이라능
(배가 터져나갈것 같으면서도 다 먹었다...다 먹고야말았다 흐흨)
친구들이랑 간단히 술한잔 기울이기도 좋고, 식사겸 배채우러 오기에도 좋은집
나름 괜찮은 컨셉인거 같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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