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림식당

2013. 4. 27. 06:38dducfu's table/뱃살은 국물을 타고 ㅜ_ㅜ

 

 

 

언젠가 아는 분 쫄래쫄래 따라갔다 문화컬쳐 먹은 곳

 

그땐 이집은 아니었는데...암턴 대구시청뒤에 복매운탕집이 한 세군데 있다.

 

점심먹으려고 ㄱㄱㅆ

 

 

 

 

넘 착해서

 

저런 가격 보믄 눈물나온다

 

우리회사 앞엔 백반도 7000원 넘는다공 ㅠㅠ

 

 

 

 

(반찬 별거 없고.....)

 

 

 

 

 

 

 (뭐 그릇이나 풀떼기미나리도 시크한 차림새)

 

 

 

 

(출력 올려서 부아앙~)

 

 

 

 

(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어디서 많이 보던 녀석이죵?)

 

아...벌써 입에 침고일라고 해

 

 

 

 

(먼저 익은 콩나물과 풀때..아니 미나리를 이 그릇에 쉐킷!)

 

이거하나로도 밥한그릇은 해결

 

 

 

 

(안에 복어 덩어리도 실하구나~)

 

 

 

 

(국물도 한그릇 하고)

 

시원한 복어매운탕 국물

"훗...덕후쉑 뭐 이런걸 가지고 문화컬쳐어쩌구..."하실 분들 이게 다가 아닙니당 =_+

 

 

 

 

바로 사리등장

 

우린 소중하니깐 더블라묜어택으로!

 

 

 

 

라면 넣을수도 있지 하는 분들께...

 

가득부은 육수와 적당히 투입하는 라면스프(ㅎㅁ)와

보나스 건데기 스프까지...드립니당~

 

 

 

 

앞에 앉아있던 S과장(당근 처음)도

 

"ㅎㅁ 복(일본은 비싸니깐)에다 라면...라~~~면?"이라며 경악하는 모습이..

 

훗 횽 나도 첨엔 그랬다규

 

 

 

 

복 국물의 시원함이 라묜국물의 감칠맛을 만나 매우 부스트!

 

한젓가락 먹음 그 다음부턴 묵음..아니 닥치고 흡입모드

 

 

 

 

(당근 클리어.....아 오늘 아침도 라면이나 끓여 먹을까 -_ㅠ)

 

만족도 매우 높은 대구의 점심메뉴

 

역시 출장의 소소한 재미는 이런집들 찾아다니는 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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