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야
2008. 12. 26. 23:14ㆍdducfu's table/니뽄食
(백* 삼계탕 바로 맞은편!)
후우...한 2달정도(2달도 아니지) 음식사진을 찍기만 하고 포슷힝을 안했더니
이렇게 쌓였을 줄이야-_-
이건 머...꽤 광속으로 올린다고 생각중인데도 끝이 안나네;
암턴 오늘은 근자에 갔던 일본음식점 세곳을!
지방다녀오다 울 K차장과 함께 찾아갔던 오코노미야키/몬쟈야키집 부터
(솔직히 내부는 갠적으로 "넘 니뽄삘내려고 노력한다..."라는 느낌 이었당 ' _ ' )
사장님도 일본분이고 아루바도 일본인 유학생인듯 했다능(10월 말 기준)
가게는 머 그렇게 크진 않았던.....
(갠적으론 아사히 나마 별로 버닝하지 않기 땜시롱...생맥이면 무조건 오케이!)
이집 츄하이도 있었는데...마시지는 않았다(꽤 쌌었다능)
(자 불판좀 달궈 놓고!)
(오코노미야키나 몬쟈나 머 이상태로는 비슷비슷)
이집...가격은 8000-10000원대 초반 정도에 토핑은 2000정도
후게츠나 나츠카와 보다 저렴하단 느낌
(위쪽이 몬쟈용 아래가 오코노미야키용)
오코노미야키는 관서(오사카, 히로시마)에서 유래한데 비하여
몬쟈는 관동에서 유래했다...실은 이집 몬쟈야키를 한다길래 찾아갔던거라는
(이건...머 그닦 비쥬얼은-_-)
재료를 켜켜히 쌓던, 반죽으로 만들던
꽤 두껍게 쌓고 부침개처럼 익힌뒤 먹는 오코노미야키와는 달리
몬쟈야키는 비교적 묽은 반죽에 재료를 잘게 부수어 평평히 핀뒤 한면만 익힌다
그다음에는 아까 사진의 알량한 넘(?)으로 쪼끔씩 떼내어 앞뒤로 궈 먹으면 되는 거라능~
역시 몬쟈의 매력은 쪼끔씩 떼낸넘을 불판에 들러붙을 정도로 구워서 꼬들꼬들 긁어먹는 재미 ~_~
..........라곤 하지만 비쥬얼/귀차니즘 등으로 호불호는 갈릴듯;
참고로 이집 먹을만했다 기회되면 오코노미야키도 도전해 보고 싶었던
(야키소바는 머 soso...(울나라도 괜찮은 집들 많으니까...))
(이리보니 올라가는 계단도 완존 니뽄삘...)
예전에는 일식(본좌 태어나기 전 몇십년 전에는 아예 '왜식'이라고 했다드라...)이라하면
걍 스시 정도였던거 같은데
어느샌가 돈까스를 시작하여 이자카야에 라면, 오코노미야키까지
점차 우리나라도 일본 요리집들의 저변이 확대되고 있는 듯
본좌 어렸을때는 일본음악판매도 불법이라
야미로 CD사러 회현동 오고 그랬는데 허헛(...이런 얘기하면 나이가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