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유켄
2008. 8. 12. 19:09ㆍdducfu's table/니뽄食
(난바 빅카메라 바로 옆에 있다)
Boss와 접선한 토요일 점심에 밥묵으러 갔던 지유켄!
머 오사카에서 가볼만한 밥집으로 꽤 알려져 있기는 한데...
(그닦 맛있다는 얘기는 들어본적이-_-;;;)
암턴 별 기대는 안됐지만 경험치 up차 한번가보기로 결정
(머 어딜가나 있을만한 메뉴들)
딱 보시면 알 수 있는것처럼 걍 일반 대중식당
그중에서 유명한거이 명물카레라는 넘과 하야시라이스, 드라이카레 정도인거 같드라
(.....)
(메이지 43년이면 1910년이니 ㅎㄷㄷ;;;)
내부는 쵸큼 탑골간지에...
사람이 많으니 바로바로 합석까지 시켜주시는 모습이;;;
그래서 본좌+Boss조는 그것도 일렬(!)로 앉아서
맞은편의 일본인 컵흘(아놔 왜 또 하필 컵흘이냐고요-_-)랑 밥을 묵어야만 했다능
(머..걍 그렇다 =_=)
드뎌 나와주신 명물카레!
맛은 그냥 카레!
뒷맛이 약간 씁쓸하다는 느낌이 드는편이고...머 걍 그랬다;;
아래사진에서처럼 우스타 소스를 약간씩 섞어 먹는 방법을 가게에서 추천하는데
미묘하게 씁쓸+시큼한 맛이 업되긴 하지만(나쁘진 않았다!)
딱히...그래도 카레는 카레!
맛이야 개인 취향이니 다들 틀릴 수는 있고
모르는 사람들과 합석하면서 식사해야하는 소위 '기사식당'시스템을 그닦 선호하지 않으신다면...
글쎄...암턴 갠적으로는 그닦 추천할만하진 않았다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