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흥원

2012. 6. 25. 23:29dducfu's table/쭝꿔푸드

 

 

 

(전화기를 송탄에서 4번째로 놓은 집이라 저 번호라고)

 

먹을 곳 많은 송탄의 오래된 중국집 중 한 곳

스탠다드한 탕슉이 타의 모범이 된다(...)라고 칭송하시는 분들이 많길래 함 찾아가봤단

 

 

 

 

 

 

점심때라 사람이 많던(자리 날때 잽싸 찍은)

글고 테이블마다 다들 짬뽕을 드시고 계시던 모습이 인상적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관심을...)

 

그래놓고 하나도 안집어 먹었단 ㅎ

 

 

 

 

(탕슉등장!)

 

 

 

 

비쥬얼 그대로 '깔끔한 느낌'

 

예전 붉은 캐쳡(실은 내 탕슉의 시작은 거기서 부터다;) 범벅과 갈색의 둔탁하고 점도 만땅인 소스가 아닌

 

마~~알간 색깔의 소스는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을 뛰게 한..(살짝 오바 'ㅅ')

 

 

 

 

섭섭치 않게 파릿하고 적당하게 부드럽다.

 

간만에 맛나게 먹은 탕슉

갠적으론 가끔 생각날만한 느낌

 

 

 

 

다들 짬뽕드시기에 중간에 조금 부탁드려서 받아본 짬뽕 국물

 

안에 들은 건 별로 없어보였지만(서비스 국물이라 그럴지도)

칼칼하믄서 심플한 국물은 충분히 매력적이던

 

 

 

 

(.....라지만 내가 시킨건 짜장..이건뭐임ㅋㅋㅋ)

 

유니짜장이 있는 집에선 엔간하믄 주문 ㄱㄱㅆ! 주의라서 ㅎㅎ

(그건 뭔 주의임 ㅎㅎㅎ)

 

 

 

 

(짜장소스 넉넉하게 부어서...)

 

 

 

 

(쉐킷쉐킷~)

 

맛나긴 한데 그렇게 특별하게 와닫진 않던

 

요즘 느끼는 건데 내 짜장 취향은 물기가 적은 자박한 느낌이거나 혹은 약간 오일리(기름진) 녀석들이 아닐까란 생각을...

 

 

 

 

(아...연태랑도 근래 넘 격조했구나.....내 인생에 고량주가 땡기는 날이 올줄이야 컥)

 

음식이 깔끔한게 꽤 마음에 들던 곳

거기에 가격도 리즈너블 한 편이니 더더욱 감사할 따름이다

 

담번에 H대리님과 근처 지나갈때 들르면 이쁨 좀 받으려나? ㅎㅎ

그때는 짬뽕&탕슉으로 달려야지~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이 음식점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받으셨던 느낌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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