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10. 23:01ㆍdducfu's table/쭝꿔푸드
넷상에서 '방배동 동네중국집'(...)으로 나오는 '주'
처음 오픈했을때 오너 쉐프의 명성으로 화제가 되었던 곳
전부터 가보고는 싶었는데...사실 여기까지 밥먹으러 오는 것도 일이라 ㅎ
(가게가 크진 않은데 룸도 있고 깔끔해보였다능)
예약 안함 자리 잡기도 쉽진 않을듯
기본찬들
뭐 특별할 꺼 없는 중국집 라인업
일단 맥주한잔 마셔주고...
스타트의 의미로 시킨건
무난한 칠리새우
(언제 어디서 먹어도 대략 안전한 메뉴~)
그 다음은 탕슉
이집만의 스탈로 나름 유명한 아이 되시겠다능
하도 얘기만 들었던 녀석이라...
걍 몽글*2 토실*2 할 것같았던 예상과는 달리 나름 씹는 맛도 장착되어 있던
안에 찹살 Layer와 살코기 함량이 높은게 누구든 좋아라 할만한 강추메뉴!
달리는 김에 한 빠따 더!
팔보채도 주믄
음...넘 슴슴하다고 해야 할까?
갠적으론 위의 두 메뉴 보단 만족도는 떨어지던
식사메뉴 주문전 조금 청해서 얻어먹은 짬뽕 국물
비교적 가벼운 국물과 고운 고추가루 입자가 주는 깔끔한 느낌이 괜춘하드라~
역시 짬뽕 편애는 당분간은 계속될듯 ㅎㅎ
예상보다 요리를 하나 더 청한 관계로
식사는 볶음밥 두종으로!
먼저 게살 볶음밥!
먹다보믄 느끼는 건데 게살 무지 들어있드라 ㅎㅎ
간은 약간 슴슴한 편인데 짬뽕국물이랑 같이 하니 딱 좋던(같이 내주시는 짜장은.....ㅎㅎ 달더라)
요건 XO볶음밥
짭쪼름 하니 나름 괜춘하던 메뉴
(아...이거보믄 예전 모 음식점에서 춈 더 달라고 했다가 한가득 담아줘서 곤란하던 기억나네 ㅎㅎ)
후식도 야무지게~
가격도 리즈너블 하고 음식도 깔끔, 괜춘하여
기대한 만큼 좋았던 곳
역시 세상은 넓고 갈 중식집은 많은거였구낭 크흙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이 음식점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받으셨던 느낌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