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반점
2012. 3. 22. 22:21ㆍdducfu's table/쭝꿔푸드
'비빔짬뽕'이라는 아주 유니크한 메뉴로 유명한 곳
사실 저번 가을에 왔다가 쉬는 날이라 허탕쳤는데
거리가 거리니 바로 리커버리는 못하고...이제서야 가보았다능
(실내사진 그런거 엄따 'ㅅ')
실은 계속 손님들이 들어오셔서^^;
(짜짠~)
일단 신경쓰이던 메뉴들로 샤라랑~
요녀석이 '비빔짬뽕'
비줠로만 보믄 뭔가 쫄면같은 느낌?
그리고 사람들의 평가가 높던 삼선짬뽕과
왠지 쌀도 먹고싶으니 볶음밥으로 구성
ㅎㅎㅎ
(아앜 침고여 +_+)
비벼놓으니 더 쫄면같구먼
정말 짬뽕 맞음?
오오미 +ㅁ+
차지는 않고 약간 미지근 한데...암턴 짬뽕맛이 오묘하게 나더라는
뒷맛도 약간 칼칼하게 올라오는게 내 맘에는 딱들던 녀석
(사진으로 보믄 느낌이 안오는데 국물 참 걸쭉하다)
그리고 삼선짬뽕
일단 기분 좋은 건 해물이 큼직큼직하다는 거!
국물 잘 머금은 면발도 그리고 국물자체도 괜춘하였지만
이날 내 맘을 사로잡은 건 비빔짬뽕이었던 터라 약간은 밀린...ㅋ
(비벼먹기엔 볶음밥 보단 걍 공기밥이 나을지도 ㅎㅎ)
볶음밥자체도 괜춘하였고
같이 곁들여 나오는 짜장을 먹어본 결과 짜장면도 나쁘지 않을듯한 느낌...클래식한 느낌의 짜장이었다능
(가볍게 클리어 달성!)
ㅎㅎ 그나저나 이제 이동네 올일이 더 없어질꺼 같은데-_-
이날 얻은 교훈은 '역시 사람은 영어를 해야한다' 일본어 백날 해봤자.....OTUL
먹은 메뉴 모두 하이레벨이었던 식사
이런데는 사람들 많이와서 이것저것 시켜먹어봐야하는데...
근데 울 집에선 넘 멀구나;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이 음식점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받으셨던 느낌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