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놔...오늘 머 하고 다닌거지 ;ㅁ;

2008. 3. 24. 00:16일상소사

(이때까지는 분위기 좋았는데 ;ㅁ;)
요근래 정말 뇌 위탁교육 보내논것도 아니고;;;
정말 암생각없이 살고 있던지라 위기의식을 솔솔 느끼고 있다는
게다가 신년부터 개인적으로 (별건아니지만) 목표하는 바가 있는고로
오늘은 큰맘! 먹고 도서관에 공부하러 나왔드랬다.
............
근데 집앞의 구립, 옆동네의 문화회관은 이미 포화 ;ㅁ;
결국버스를 타고 겨우겨우 빈곳을 찾아서 공부를 쩜 하던중...
오늘 '토익'인가 하는 걸 봤다는 ㅇㅇㄴ군과 교신,
마침 그 근처에 있는 ㅇㅇㄴ군네 학교에서 공부를 하자는 데 합의!
풉...지금 생각 해보면 드는 생각은 단하나
"아놔 우리주제에 공부는 개x...'ㅅ' "



(유인아네 학교에 있는 나름 '하늘공원'이란다(실은 건물 5층에 있음))
아놔.....
면학열이라고는 악플러의 '자비'만큼도 업는 우리가
머 만나봤자 정말 공부했겠는가?
결국 문을 연 학생식당이 하나도 없다(!)는 말도 안돼는 핑계를대며
밥을 처묵으로 신천으로 고고씽!

(버스 이동중 작렬한 유인아의 신 버스간지 전략Wibro! 근데 결국 본건 소시사진...허더더)

(아놔......OTUL)
날씨도 꾸리꾸리한데다
그 이상으로 몸 상태도 꾸리꾸리했던지라
김치찌개가 먹고파서 일부러 찾아온 '탕'!
그러나 닫았다. 일요일은 휴무랜다 =_=
아놔 이게 당최 몇번짼지 흐어엉
(실은 바로전에도 비슷한일이 있어서 상당히 '당황'했었기에.......
이건 머 DB다시 재정비 해야겠다는 흑)

(분식집에서의 행동강령 "물은 셀프!")

(이렇게 보니 먼가 허접...한 구성)
결국 딴데가기도 귀안아서 들어간것이 분식집!
작년 영광의 그랜드슬램 당시에 들어갔던 그집...이었으나 맛은 정말 그저 그랬다(이건 머 튀김이-_-)

(솔직히 님 쫌 짱인듯 -_)b)
머 순대를 먹고 있는동안 점점 체력이 다운...되감을 느끼긴했지만

(함 초지일관 마카다미아로 달릴려고 샀지만 맛은 머..;ㅁ;(바삭함이 없던게 쩜 맘에안듬))
그래도 꿋꿋이 노구를 이끌고 하겐다즈까지가서
마이 풰이버릿 마카다미아 넛을 섭식하고 집에 돌아가주시는 쎈스!
집에 돌아와 바로 침대에 실신(..)한 상태로 있다가 이제서야 정신을 차렸다능
아놔...그나저나 내일 9시 30분부터 회의인데...자료도 안만들고 내가 먼짓하는고야 흐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