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센

2012. 2. 6. 01:02dducfu's table/뱃살은 국물을 타고 ㅜ_ㅜ



'일본식 부대찌개'(과연 일본에 부대찌개는 있었던 것인가-_-)라는 색다른 메뉴로

나름 가봐야겠다 생각하던 곳




메뉴를 살펴보니
돈코츠 베이스(..ㅎㄷ)의 '아마센 부대찌개'와 얼큰하다는 '장꼬 부대찌개'란 두가지 타입이 있더라능

돈코츠 + 햄 + 소세지의 조합은 느끼할꺼같아 장꼬 부대찌개 주문!



이날 운이 좋았다..

들어가니 자리 하나 있던..나중에는 대기하시드라 휴~






(기본찬들...)

부대찌개집 반찬 별거 없는건 한쿡식이던 일본식이던 동일한듯 ㅎ




요건 사이드로 시켜본 가키아게
생각보다 꽤 크고 바로 튀겨나온 튀김이 맛도 깔끔한게 괜춘하드라

한번쯤 시켜보시라 추천할만한




(부대찌개 나오고)




기본으로 사리면 하나가 들어가는데
인스턴트 라면이 아니라 튀긴 우동면(아게우동)이 들어가던




(끓이다..)




한젓가락

이걸로는 왠지 가슴이 텅 빈거같아(...) 우동사리를 추가하였으나 면 준비하는데 시간이 걸린다하여 라면사리 추가로 선회

햄사리 추가야 뭐 기본 센스아님 =_+?




(뭔가 풍성해진게...마음이 안정되는군화)

아...이런 과체중을 부르는 심리는 정말ㅠ_ㅠ



(부대찌개 사리는 역시 제가 딱이지 말입니다.jpg)




(후후후)




(확실히 한쿡식 일반 부대찌개와는 들어간 내용물이 약간 틀린듯)

가격대비 상당히 푸짐한 구성!




국물은 김치베이스의 칼칼함은 없는대신 뒷맛이 달달 + 구수한 스타일

약간 간이 짜긴하지만(그건 내가 국물을 쫄여서 인지도...) 텁텁함은 적은편이라
저렇게 밥 말아먹기도 괜춘하다




(기어코 클리어...그러나 넘 배불러서 감당이 안되던뎁?ㅠ_ㅠ)

그렇게 큰 차이는 없으나 약간 마일드한 느낌의 부대찌개를 원한다면
치즈 와방넣는 것보단 여기 함 와보시는 것도 괜춘할듯

게다가 엔간하면 7000-8000원 우스운 요즘 물가(내 월급은?ㅎㄷㄷ)에서
이렇게 푸짐한 한끼라면 가성비도 우수하다 추천!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이 음식점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받으셨던 느낌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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