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디에
2011. 5. 15. 13:20ㆍdducfu's table/차와 달다구리
작년부터 와볼라고는 했는데..
뭐 같이 갈 사람도 없고 -_ㅜ
글고보믄 요즘 주말에 통 어딜 나가질 않는군화...쩝
(비오는 공휴일은 길도 안막히니 느므 좋드라)
(가게 무지크다 +_+)
커피와 같은 음료부터
달다구리 이외에 그냥 빵, 샌드위치 류까지 많은 종류가 망라되어있더라능
(몇가지 집어 온 것들!)
우선 이스파한!
사실 이집올때 가장 먹어보고 싶었던 녀석인데
겉 껍질이 적절히 쫄깃한데다 안에 들어있는 장미향(실은 이게 장미향인지 몰러^^;;) 필링의 향긋함이 인상적이었던
(아..근데 왜 사진이 다 이모양-_-)
은여사가 빵을 드신다고해서 집어온 것들
(바로 헤체 작업들어가시던 ;ㅁ;)
특별히 큰 감흥은 없었지만
빵맛이 부드럽던...이런건 버터같은게 좋아서 그런건미?
(앞이 보스가 마신 아이스 초코, 뒤는 녹차 프라푸치노?)
보스껀 한모금 마셔봤는데
레알 진하더라; 쵸코렛 좋아하는 분들은 살앙하실지도?
나야..뭐 라떼
이집 커피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괜춘괜춘하셨당~
(1001 Leaves라는 이름...밀푀유랑은 틀린거임? @_@)
약간 부족한 느낌이 있어서 추가!
다들 이러니 점점 부어가기만 하는거겠지~아오
(자르기 어려운 넘이라 발상의 전환! layer단위로 들어서 섭취!...앞쪽 두분의 반응은 딱히 좋지않았다 -_-)
저기..크림에 약간 검게 보이는거 불량화소 아니고 바닐라빈이다 ;ㅁ;
상당히 크림 양이 많은 구성임에도
적절한 당도와 산뜻한 맛이라 그렇게 심오한 부담은 느껴지지 않더라능
글고보믄 밀푀유는 페이야드 이후 첨인가?
ㅋ...확실히 달다구리에 대한 애정도 다소간 시들은 듯;
가게도 크고 선택의 종류도 다양하다보니
근처에 볼일있을때 누구와도 와서 한끼 식사 혹은 차 한잔 하기 좋을 듯한 곳
담번에 가거들랑 티라미스와 마카롱에 도전해야지 후후후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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