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쿠사) 우나테츠

2011. 10. 30. 23:45dducfu's table/니뽄食



(잠깐 일이있어서 공장에 다녀온지라..)

근래 일본가믄 돈까스에 라면만 주구장창 파온게 아닌가라는
뼈저린 반성(...)과 함께 저녁먹으러 찾아간 곳




(주변상가가 거진 닫은지라 ㅎㄷㄷ하믄서 갔는데 다행히 여긴 10시넘어서도 하드라능)




(2층이 금연이라공)

사람들은 적당히 있던
한쿡인한테 유명한 곳인가 싶은데 일본사람들도 많이 오는거 같더라능




(외국사람도 많이 오는지라 외국어 메뉴판도...)

위쪽이 외국어, 아래쪽이 일본어 메뉴판인데
왠지 외국어쪽이 훠~~얼씬 알아보기 쉽겠드라 사진도 잘 붙어있고;




일본인데 생맥한잔!

아오 넘 비싸 딱히 큰 감흥은 없던;






(히츠마부시를 먹기위한 준비물들)

히츠마부시는 뭐 '중부식 장어덮밥'이라고 해야하는건가?

생각해보니 나고야쪽은 가본적도 없어서 허헛




(궈다주는건지(위층이라 잘 못봐서;) 춈 시간은 걸리드라)

히츠마부시 2인분 등장!




(츄..츄릅)

근데 사진색깔은 춈 병맛이네 ㅎㅎ




가격이 지금 환율로 곱해보믄 정말 쉽지않은 가격(아오..)인데
뭐 양이 섭섭치 않게 들어서인지 나쁘지 않더라능




히츠마부시는 먹는방법이 4단계라고들 흔히 야그하는데

뭐 법 없이도 살(레알?) 본인 조교..아니 덕후와 함께 따라가보믄!




1. 걍 퍼서 먹는다

춈 느끼할꺼 같음 산초가루 뿌려먹음 좋다능




2. 실파와 와사비를 넣고 비벼먹는다

이날의 베스트 ㅠ_ㅠ




3. 따로 주는 육수를 부어 오차즈케를 해먹는다.

그냥 마셔도 된다던데 내 입맛에 육수는 춈 간간했다능




4. 아까 먹은 3가지중 가장 맘에 들었던 방법으로 원모어타임!

위에 적은 것처럼 이날 내 입맛엔 파+와사비 조합이 쵝오여서 이넘으러 한방더;

같이간 H대리님은 국물러버(..)답게 오차즈케를 선택하시더라능




(깔끔하게 털었삼~)




(방과 후 학교도 그렇긴 한데...사람들 돌아간 관광지만큼 쓸쓸한데도 없는 듯)

나 같은 가난뱅이가 먹기엔 춈 비싼감도 있었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장어는 비싸니 일본가믄 한번쯤 먹어볼만 한거 같다능





- 본 게시물은 개인이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인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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