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노유키
2008. 5. 17. 19:53ㆍdducfu's table/니뽄食
(신천에서 유명한 김치찌개집 '탕'앞에 있다)
본분을 다하라는 ㅇㅇㄴ의 격려(굽굽;;;)에 힘입어 근자에 갔던 일본식 술집 두군데 포슷힝
우선 첫빵은 한선생과 갔던 아키노유키라는 집이다.
(역시 우리 형제 아니랠까봐 저녁에 갑자기 소집해서 닥치고 사무실 뛰쳐나갔다는-_-)
알아본바로는 원래 길동쪽에 동명의 집이 신천에 분점을 낸거라고 하더라능
(이...이게 말로만 듯던 닛뽄삘?)
(이 얼마나 리즈너블한 가격대인가 앗흥~)
이집의 미덕은 딴게아닌 바로 이 저렴한 가격대라는!
본좌 회사가 회사인지라 가끔 일본식 음식점을 가는편인데
간*이 오뎅같은 집은 말할것도 없고 쩜 괘안타는 집들의 가격은 정말 해도해도 넘한다 싶을때가 많다
특히 꼬치류는 정말 나올때 마다 서버한테
"님 이거 말고 또 딴거 나오는거 맞젼? 진짜라고 말해줘연 흐어엉"
이라고 앵기고 싶을만큼 최악의 가격대 성능비를 자랑하는데
이집...아래 사진처럼 양도 꽤 되는데 가격도 싸다.....
걍 한마디 외쳐주자
유레카!!!!!!!!!!!!!!!!!!!!!!
(흠 지금보니 컵이 산미구엘이구먼 산미구엘...(꿀꺽;))
우선 시켜본 사와
넘 달기만 했다 -ㅠ-
글고 앞에 삐죽히 보이는게
기본안주인 양파샐러드와 두부샐러드
(이 양에 6,000원이다 브라보!)
양도 적당, 맛도 무난했던(약간 기름지긴 했지만;;)
무엇보다 가격이 구~~웃이었다능
(이건 한선생이먹다질려 남긴 에그타르트;)
머 회사에서 멀지 않은 곳이니
쭐래쭐래 걸어가서 부담없이 맥주한잔하며친구와 가벼운 일상소사 나누기에 적합한 집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