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0. 23. 00:00ㆍdducfu's table/뱃살은 국물을 타고 ㅜ_ㅜ
이제 본격적으로 쌀쌀해질 시기...
근래 이런저런 약속때문에 고기만 넘 먹다보니
딴거 먹자고 찾아간 곳
신천에서 신선한 해물로 좋은 평을 받는 집인데
가까운데도 잘 안가게 되는 동네라(주차가..애매해서겠지-_-)
이번에야 방문하게 되었다는
(큼지막한 회식장소도 있고...)
(테이블석도 구비)
꽤 큰 규모에
밝고 깔끔한 실내
(기본찬들 깔아주시고...)
가장 궁금했던 메뉴인 참골뱅이(소)부터 주문!
수조에 들어있는 신선한 녀석을 바로 준비해 주시니
이건 뭐 비주얼부터 기대만발 +_+
(기름장과 초장이 준비~)
물론 난 초장에다가 +_+
야들야들한 식감이 통조림밖에 모르던 내게는 신세경~
아......이럼 치킨집에서 골뱅이 먹기 힘들어지잖어 OTUL
뭐 인원이 세명이라
이쯤에서 가볍게(?) 생태찌개 2인분 주문
물론 내장추가로 흐흐
(적당히 끓으면 서버분이 생태뼈를 훓어 주신다...)
그다음은 풀버너 온 '-'
맑은 느낌의 국물
나쁘지않다
(약간더 진득하게 끓여보고...)
국물이 조금더 짙어져도 괜춘하던
부경*같이 터프한 스타일은 아니고 라이트한 느낌인데 부담없이 마실 수 있어 좋더라는
뭐 들어있는 야들한 곤이야 그냥 완소 ㅠ_ㅠ
(우리 담에도 다시 만나...츄릅)
다른 메뉴도 잘 구비되어 있는거 같아 나중에 사람모아 꼭 한번 오고 싶어지던
하긴......추위는 이제부터니까. 따뜻한 찌개의 계절^^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이 음식점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받으셨던 느낌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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