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
2011. 3. 14. 23:17ㆍ싸돌아 다니기
근래 극비리에 입수(..)한 ZF 85.4테스팅 겸,
오키나와이래 가끔 악플이나 주고받던(...) 엘호횽아도 만날겸해서
어딜갈까 잠시 고민하다 찾아가게된 전쟁기념관
(옥외 회랑은 국군 전자자 명비가 도열해있다)
내가 고딩때 오고 처음이니 정말 한 3만년쯤(뻥!) 된듯;
사실 그때도 결혼식(웨딩홀이 있어서;)갔다가 들른거였던 ㅠ_ㅠ
(호국추모실로 향하는 곳)
(약간 어벙(?) 해 보이는 눈빛...)
전시실은 우리 역사 태동(이라지만 실질적으론 삼국시대부터)부터
외세와의 항쟁과 그때 쓰인 무기들의 전시 재현 등등으로 이루어진
아무래도 성격상 모형이나 재현품들이 많다보니 아이들의 교육장으로서는 좋을듯
(무거워보인다능;)
(다른 형태의 갑옷)
(헐..저걸 무거워서 어케 들어 >_<.jpg)
(헐..저걸 무거워서 어케 들어 >_<.jpg(2))
(다양한 종류의 화포들)
(사극에서 많이 봐서 친숙한 형태들)
현대전이라 기록이 많기도 하고,
현재도 진행중인 '아픔'인 6.25에 대해 많은 전시부분을 할애하고 있다.
(아...이렇게 압록강 진출하고 우리 승리로 끝냈어야 하는데-_-)
('눈물방울'이라는 이름의 조형물)
6.25당시 참전한 유엔 참전국 장병 1300명의 실명인식표로 그들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와 존경의 의미를 가진다고.
(민간인들이 격었던 피난살이의 고통도 표현되어있다)
(일부분의 전시장에선 매직아트관련 전시(유료)도 진행중이었던)
마지막은 해외파병과 우리군의 방산무기
미래의 군대를 주제로한 전시가 이어지더라능
(이것이 최첨단 갑옷이 되는건가 ㅎㅎ)
옥외전시장에는 미사일, 전차 거기에 항공기등등
실제 퇴역한 무기들을 전시, 안에 들어가볼 수 있게 하고 있다.
이 역시 아해들이 좋아할만한 ㅎㅎ
(북한군의 기습도발에 희생된 참수리호의 실측 모형도 전시되어있다)
(이건 북한의 반잠수정)
이제 이런짓 좀 그만하지...
어떤게 인민들을 위한일이지 생각해 주길 진심으로 바라고 싶다.
(설렁설렁 돌아보는데도 2시간여가 걸리던 ㅎ)
여러가지 체험코스들이 많아
왠지 어른보단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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