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까스
2008. 8. 22. 22:40ㆍdducfu's table/돈까스와 나
(춈 찾기 어려운 곳에 있다)
......
원래 독서, 여행 블로그의 성격이 강했던 본 블록이
갑자기 먹을거 쪽으로 새는(?)데 공헌한 그메뉴! 바로 돈까스......
(아놔 포슷힝 10개 채웠네 ' ㅅ ')
언젠가 ㅇㅇㄴ과 약속한대로
10개 채운관계로 독립 카테고리결정!
그 영광의 10번째 집은 바로 명동의 진까스!
(앞은 이렇게 ㅎㄷㄷ한데..)
약간 찾기 어려운 곳에 있는관계로
잠시 간략한 위치 설명하자면
을지로 입구에서 신세계방향으로 -> 왼쪽에 김*헤븐이 보이면 좌회전!
춈 애매해 보이는 골목이지만 무시하고 다시 왼쪽으로 꺽으면~되겠다
(머 두가지만 외우고 들어가자 김밥!헤븐~, 김-김김김김김 헤헤-헤헤헤-헤븐 -_-)
(안은 간지난다;;)
(메뉴판의 글씨체가 나름 맘에 들더라는)
메인은 저녁때 운영하는 이자카야인듯
이렇게 구석에 있는데도 다들 잘도 찾아오시드라(그러는 너는-_-)
(그날 넘 땀을 흘려서 그랬을지도;;;)
무려 맥스 생맥주가 4000원 이었지만
이건 머 마시는 순간 불만이 녹아내리던.....
과장 쫌 보태서 울나라에서 이렇게 개념 거품 맛본적 거의 없는거 같다.
상당히 크리미했다는~
(뚜시쿵! 진까스 등장)
이집돈까스 가장 싼 진까스 특선이 1만원에 육박, 비싼건 만 팔처넌이나하니...
저렴한 집은 아닌듯(사실 일본가도 1300엔 정도면 돈까스 정식 먹는데;;;)
(왠지 막 찍어주고 싶은 핸펀 비교샷)
양은 적지않다
(왠지 이렇게도 함 찍고 싶었다. 본좌가 낑낑대며 이짓거리 하자 한선생은 "ㅉㅉ.."만 연발을 ㅠ_ㅠ)
맛은 머...
튀김옷이 일본식보단 쫌 얇지 않나?라는 느낌(더불어 식감도)이 살포시 들었던거 이외에는 별건 없었고;;;
레드와인+특제 진까스 소스의 포스도잘 감흥은;;;
라곤 썼지만 상당히 바삭하게 잘 튀겨진게 역시 걍 유명한건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긴 하였다.
저녁때 이런저런 메뉴가 많은거 같던데
함 술이나 마시러 가봐야겠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