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시에 먹은거뜰 100

2024. 7. 6. 01:30dducfu's table/출장시에 먹은거뜰

 

 

그분과의 후쿠오카 여행을 마치고 집에 도착한게 토요일 밤 11:30경!

 

글고 그 다음날 아침에...

왜인지 나는 인천공항에 ㅠㅠㅠㅠㅠ

 

 

(이...법사 라운지는 첨 아니든가?)

 

 

 

(특색없는 법사 라운지 밥)

 

 

 

 

 

 

이라면서 두턴...

 

사실 기내식도 먹어야 하는데 이럼 곤란합니다만 ㅜㅜ

 

 

 

 

간만의 나리타편

 

예전 많이 다닐때 아침 첫차가 747일때인데 지금은 380이 다니는거 같고

이날은 차마 아침 9시 껀 타고 싶지 않아서 점심편을 탔다는

 

 

(우오아아아앙)

 

 

뭐 비지니슨 비지니슨데

거리도 짧은터라 딱히 감흥이

 

 

 

 

이날 장마다 보니

가끔 비행기가 흔들렸는데 뭐 그래도 이리 보면 괜춘하구먼

 

 

 

 

저야 뭐 무조건 양식이죠

 

 

 

 

요런 너낌

 

샴페인이라도 한잔 마실까 했지만 요즘 점차 알쓰화가 진행되서 -_ㅜ

곧 모회사?에서 유명한 구아바 주스나 받아서 한잔했다능

 

 

 

 

나리타 도착!

 

나일 먹어서 그런가 이젠 2시간 정도 비행은 정말 쫌 딴짓하다보면 와있다능

 

 

 

 

혼돈의 카오스 그 잡채인 입국심사를 TPP로 한큐에 패스하고

짐 찾아서 출발 3분전에 나리타 익스프레스도 잡아타고 이동!

 

전날 호텔~후쿠오카 공항까지의 이동(15분?)을 경험하고 가서인지 역체감이...

 

 

 

 

비록 환율은 내렸으나 전반적으로 오른(듯한) 도쿄 호텔가격

 

맨날 시나가와도 지겹고 거기에 가격도 넘 비싸길래

다른 곳 가볼까해서 이번에는 고탄다로 이동했다능

 

 

(호텔아래 편의점에서 간식거리도 챙겨주고)

 

 

확실히 나 소싯적 보다

일본 음료 종류가 많이 단조로와진 느낌이다.

 

 

 

 

잠시 쉬다가 그분의 지시로 이동을

 

 

 

 

 

아니 전날까지 가챠를 그렇게 돌렸지만

 

암턴 뭐 찾아보라니 힘이 있나유 ㅠㅠㅠㅠㅠㅠㅠ

 

약간오덕스럽지만 후쿠오카에선 많이 보기힘든 켄 엘레펀트 매장이 JR역 중심으로 몇군데 있어서 돌아봤다능

 

 

 

 

 

이번 출장때도 본사출근은 하지 않았습니다만...

 

가챠돌리러 왔쩌염 뿌우 'ㅅ'

 

 

 

 

 

귀가하다 고탄다 역에 예전 시나타츠에서 자주가던 '테츠'가 보여 반가운 마음에~

 

요즘 일본가면 예전보다 서비스업의 친절함이 많이 줄었구나 싶을때가 많은데

여긴 내가 ㅄ같이 토핑 더블로 시켜도 웃으며 환불해주는등 매우 살갑더라능~

 

 

 

 

 

츠케멘도 먹고 시마이로 돈키호테까지

 

근데 여기 별루더라 넘 작음;

 

 

(녹색...은 하나도 없군염 ;ㅁ;)

 

 

담날 조식

 

뭐랄까 건강함이란 찾아보기 어려운 구성이랄까

 

 

 

 

 

(...)

 

 

 

 

 

아침먹고 점심 미팅이다보니 잠시시간이 있어서

적당히 재택근무 모드로

 

 

 

 

 

집보다 더 잘 집중되는 너낌

 

 

 

 

고객사 미팅이 시나가와였는데

 

끝나고 갑자기 부장이 "님. 나와 같이 어디 좀 가야겠음"하면서 쵸후(지도로 찾아보아영 =_+)로 끌고갔...

무슨 케익집을 간다는데 택시타고 간 주택가에 간판도 없는집이고 막...

 

 

 

 

 

근데 평점은 4.6이네...

 

암턴 뭐 업체 선물 사러가는데 심심하다고 끌고 간 거였다는

저바쁜사람이거든염?

 

 

(과자사고 쵸후역으로 돌아와 들어간 이자카야. 그냥 평범쓰)

 

 

 

 

그래도 뭐 와이프꺼도 하나 챙겨주더라능...

알고보니 좋은 횽이었넴ㅋ

 

 

 

 

 

 

야식인데...

 

저 와사비 새우깡 완존 내스타일

근데 왜 안사왔을까 으허허허허허허헣

 

 

 

 

 

둘째날 조식

 

뭐 전날과 다를 바 없는 구성

 

 

 

 

 

따른 지점은 파스타 종류도 바뀌는데

 

여긴 뭐 맨날 라자냐만 나오는데다 이날은 심지어 다 떨어진거 채우지도 않았다능

 

 

 

 

 

전날과 마찬가지로 재택근무(...) 춈 하다가

 

 

 

 

 

잊혀진 성지(어디가...) 아키바로 이동

 

 

(한쿡은 감자파동이었는데 여긴 그렇지도 않더라능)

 

 

 

살짜기 출출하기에

맥날도 먹어주고

 

 

 

 

 

또 미션을 수행-_-

 

 

 

 

 

도데체 서버를 왜 가챠로...?싶었지만

 

저거 다 메루카리로 풀셋 주문해놓은 상태라는 +_+

 

 

 

 

 

암턴 더 이상 아키바에 와도 벅차오지 않는 

나의 노쇠함을 원망하며...

 

 

 

 

 

가챠는 계속 구경했구욤......

 

 

 

 

저녁에는 한국에서 일본으로 이직하신 김부장님을 아키바에 만났다능

 

원랜 야키니쿠 타베 호다이를 가고 싶었는데

'오늘내론 들어갈 수 없다'라는 설명에 절망하고 바로 옆집의 샤부샤부를 먹으러 갔다는

 

 

 

 

 

 

 

 

뭐~뭐

 

 

 

 

 

그냥저냥 괜춘한 구성인데

딱히 찾아가서 먹을정도는 아닌?

 

 

(간만에 뵜으니 커피도 한잔..)

 

 

암턴 잘 먹었습니다.

굽신굽신

 

 

 

 

 

귀가하다 본 행렬인데

지로계?라면인가 싶어보이더라능

 

 

 

 

 

드디어 귀가일

 

중간에 하루 집에서 자긴 했지만 거의 밖에서 일주일 정도 돌아다닌터라

나름 빨리 돌아가고 싶긴하드라

 

 

 

 

 

어디...괜춘한 조식 없을까염 'ㅁ'

 

오히려 갠적으론 작년 치바역에서 묵었을때의 조식이 가장 발란스 좋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녹이...살짜기 불안해 보이네염 ㅜㅜ)

 

 

 

 

 

전날 사놓은 커피 마시며 공항으로

 

왠지 이번엔 공항 왔다갔다 하는게 꽤 지루했다

 

 

(사스가 원조 국뽕국...)

 

 

 

 

 

 

나리타 공항역 예전에 핸펀 유심 팔던 자린거 같은데 가챠점이 들어와있던

 

 

 

 

 

넵...녹색에 이어 회색 전화기 가챠도 산기념으로 올려봅니다.

고만좀사

 

 

(귀국편은 A350짜응)

 

 

예전 330의 뒤를 이어

앞으로 쭈~~욱 보게될 아이랄까

 

 

(뭐 무난 그 잡채인...)

 

 

벌써 사회생활한지 19년...ㅎㄷㄷ

출먹뜰도 이렇게 100 편까지 왔다능

 

이게 사실 포슷힝 시작하기 전에 갔던 출장도 있어서 엄밀히 카운트 할 수 는 없지만

나름 나도 많이 다녔구나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뭐 주변 사람들 보면 그냥 적당히 아님 소소하게? 다녔던 건 아닐까라는 생각이 ㅎ

 

예전에는 확실히 새로운 곳에 간다는 기대, 뭔가 하나 더 보겠다는 즐거움 그런게 있었다면

나이를 들어가서 그런 건가 내용도 점점 무미건조하고 패턴도 고여간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앞으로 최소 20여년은 더 해나가야할 직장생활과 200, 300(...?)으로 갈 출장을 생각하며

좀 더 건강한 삶을 살아봐야겠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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