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3. 16:54ㆍdducfu's table/출장시에 먹은거뜰
올해 평가중인 플젝이 있어 정기적으로 가는 중인 나고야
이번엔 왠지 모르지만 따라가겠다는 분(...)이 있어 출먹뜰인지 놀먹뜰인지 애매한 출장이 되었다능
나고야행 법사는 아침 8:15분이기에
애매하게 라운지 가는 것보단 그냥 캔덕키나 가는 걸로
어차피 기내식 묵을꺼라
세트 하나 + 커피 추가해서 나눠먹음
그나저나 요즘 패스트 푸드값 쉽지않네 ㅠㅠㅠㅠㅠ
밥 나오는데 중간에 쫌 흔들려서 기다렸다가 묵었...
그나저나 온난화 때문인지 터뷸런스가 증가중이라던데 역시 비행은 고난이군염 ㅜㅜㅜㅜㅜㅜㅜㅜ
호텔은 나고야 역에서 쫌 걸어야 하는 이비스짜응
전반적으로는 그냥 쏘쏘?
넘 덥드라
한국도 덥다덥다 했는데 사스가 일본은 어나더 레베루 ㅎ
그래도 그분도 오셨는데 시간좀 내서땡땡이
나고야 항 수족관
액션캠들도 다녀서 사진은 없...그나저나 쓰다보니 손에 익는 느낌?(남은건 편집인가 ...OTUL)
올해 미친듯 가챠 버닝중인 그분을 위해
근처의 가챠 뮤지엄?을 들렸던
네이처 테크니카라 사의 토바 수족관 버전 가챠군염...이라고 알아보는 내가 두렵다 ;ㅁ;
요즘 와잎이 "이거 제 취민데 왜 님이 더 난리죠?"라는 얘기를 종종하고 있다능(부끄)
가챠에는 버닝하나 음식에는 딱히 관심없는 그분...이다보니
저녁은 그냥 근처 쇼핑몰 푸드코트에서 먹었음;
아니...심지어 내가 히츠마부시 사준다는데도 싫다고 하니 헐
그래도 카네코 한노스케(체인이었네?)와 쿄토 규카츠이니 뭐 나름 지명도는 있는 집들이긴 한데
푸드코트의 벽은 넘지 못했다...라는 것과
가격..도 나름 비쌌다라는 결론
오카시노 마치오카도 있었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뭣 좀 살걸 그랬네여
이러고 방에서 바로 기절했던듯
역시 아침 첫차는 힘들어염
호텔 조식
이렇게 떠 왔더니 "사람시킨가?"하는 표정으로 보더라 ㅎ
너도만만치않어
나는 바로 업체로 이동하고
그분은 남아서 나고야역 근처 가챠점을 돌아다니는 걸로
전 전날 못먹은 히츠마부시
고객사랑 점심에 먹었구요
4월에 갔던 집이랑 같은 곳인데
길쭈~~욱한 그릇이 완전한 한마리라 양이 더 많다고
맛은 뭐...안정적인 히츠마부시 맛이라고나 할까
고객사랑 헤어지고
그분이 돌아오실때까지 호텔에서 대기
뭐 들어보니 첨엔 걱정했는데 나중엔 혼자다니니 편하고 좋았다고 ㅋ
잠시 방에서 일좀 하다가
저녁에 근처 메가 돈키도 가고 가챠 점도 춈 더 돌고 하였다는
저녁은 원래 야마짱이라도 갈라했는데 웨이팅 싫다고 해서
결국 훼미리 마트에서 치킨이나 냅다 사와서 먹는걸로...뭐 맛있다고 하니 다행인걸까;;;
담날 조식
카레라이스 정식 같은 느낌으로다가
귀국일이 토욜이라
오후 비행기로 하고 아침부터 관광을
타죽을꺼 같은 햇살 속 나고야 성으로
...어 근데
1. 아침에 갔음에도 혼마루 고텐은 대기크리. 추정시간 40분이상
2. 천수각은 수리중
결국 뜨거운 햇살과 더 위험한 그분의 눈빛을 받으며
한바퀴 돌고 바로 튈 수 밖에 없었다는
그 다음은 오스상점가!
목적이야 뭐.......가챠 ㅎ
하루에 만엔 씩 돌렸으니 된거아니냐 했더니 본인은 아직 부족하다고ㅎ
역시담번엔이케부쿠론가
점심도 공항가는 열차에서 편의점 잼
아니 이래도 되는 겁니꺼
느즈막히 도착한 법사짜응(AKA 연결기이슈)
뭐 그래도 비상구 좌석 주셨기에
그냥...감사합니다 ㅎ
저녁도 기내식으로...
뭐랄까 음식에 큰 미련이 없는 사람이라 당혹스럽긴 하지만
본인이 재미있었다고 하니 그런걸로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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