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시에 먹은거뜰 62

2017. 2. 2. 17:59dducfu's table/출장시에 먹은거뜰

 

 

벌써 이월이니 잽싸정리하는 기념으로 출먹뜰~

 

출발하는 날 인천공항은 사람이 어찌나 많던지...

일부러 도심공항에서 출국심사를 받고 사이드로 빠졌는데도 대기크리;

 

2017년말?에 제2청사가 완공되도 분담율과 여객 증가율 감안하면

또 CAPA오버 뜨지 않을까 싶던데...뭐 암턴

법사나 줄창타는 내입장에선 제2청사 가볼일이 있을까도 싶다만

 

거의 대부분의 확율로 들리는 ㅁㅌㄴ라운지

중국가니 짜장은 먹고가야할꺼 같아서...으응?

 

 

 

 

오랜만에 들리는 화청위강

 

다시한번 느꼈지만 아무리 중국어를 배워도 난 주문 못할꺼 같다;

 

 

 

 

시킨게 이것저것 있어서 중간에 한컷

 

뭐 적당적당히 먹긴 딱 좋은 듯

 

 

 

 

저렇게 먹고 와서 호텔가서 소바한판까지...

 

흡 넘 많이 먹었어-_-

 

 

 

 

호텔 체크인을 하고 방을 올라가는데

맨 끝방이길래 툴툴대며 갔더니...

 

막......

 

 

 

거실있고 침실따로 있고 막...

 

첨 드는 생각은 "내가 왜?"

ㅎㅎㅎ 어차피 잠 밖에 안자는데 업그레이드가 뭔 필요냐며;

 

 

 

 

(뭐 그래봤자 창밖 풍경은 이렇습죠-_-)

 

넘 심하다 싶었는지

티비 보는데 올핸 도시미관 가꾸기 캠페인 비슷한걸 하려 하는 듯

 

 

 

 

담날 체크아웃도 늦고하니 음료나 몇개

 

뭐 그럭저럭 먹을만한 커피와...

 

 

 

 

망고주스...

 

그렇게 망고를 좋아하는거 같진 않은데 그래도 가서 안사먹음 또 아쉽고 ㅎ

 

 

 

 

담은 조식

 

예전에 자주 올때 여기 조식에 질려서 컵라면 먹고(..)그랬는데

새로 리뉴얼했길래 "오호? 전투력이 상승하는군욤 ㅎㅎ"하믄서 갔는데...

 

 

 

 

여유롭게 실패...

 

 

 

 

이날은 정말 할일이 없어

딤섬을 장시간에 걸쳐 먹고 전자상가 구경을

 

샤오* 보조배터리를 샀는데 알고보니 짭이었다는 슬픈 현실이 ㅠㅠㅠㅠㅠㅠㅠㅠ

 

 

 

 

홍콩에서의 호텔

 

같은 체인에 이쪽이 가격도 비싸(거의 두배?)던데 방은 아주 소박 ㅎ

담날 짐맡기는데 5달러(홍콩)인가 받드라...홍콩은 역시 물가가 춈 하는 동네인듯

 

 

 

 

약간 감기기운도 있고해서

 

얼큰하게 남기라도 달려볼까 했는데...

넘 늦게 갔...국경에서 택시잡는데 넘 오래걸렸어 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플랜비로 근처의 카우키에 가는걸로

 

역시나 유명가게라서 대기크리

 

 

 

 

많이들 시키신다는 5번?인가를 주문했더니

한국말로 "없어요"시전 ㅎㅎㅎㅎㅎ

 

그래서 이것도 6번..인가 암턴 면이 다른 양지국수되겠다.

 

 

 

 

(밀크티도 한잔. 이건 내 취향 아니었음)

 

국물이 약간 달큰..허니 딱 떨어지는 느낌이 아니었는데

옆에 아저씨가 뭔가 핫소스 비슷한걸 넣으시길래 따라 넣어봤더니 올레!

 

대기의 압박과 합석의 귀차니즘만 극복한다면 착한가격에 꽤 괜찮은 맛을 보여주던

담번에 간다면 카레국수를 먹어봐야지 ㅎ

 

 

 

 

(입가심은 생명수로)

 

 

 

 

더보스용 선물

 

홍콩은 아예 잭콕을 만들어서 편의점에서 팔던 ㅎㅎㅎ

 

 

 

 

왜 비싸게 이런걸 샀냐고 물으신다면

 

에...걍 눈에 들어와서라고 -_-

 

문젠 침대 누워서 깔짝대다 뚜겅도 안닫고 걍 자버렸다는거...ㅎ

 

 

 

 

(침사추이의 이 호텔도 전망은 별거 없었으며)

 

 

 

 

조식도 테러블...

 

심지어 저 소세지 먹다가 이빨 땜한거 깨진듯 ㅠㅠㅠㅠㅠㅠㅠㅠ

 

 

 

 

후식으로 마신 커피

 

걍 평타?

 

 

 

 

이곳저곳 뺄뺄대다 은여사님의 리퀘스트가 생각나서 들렸는데...

 

 

 

 

(여긴 춈 아닌듯염;)

 

몇 번 먹어봐도 갠적으로 이렇게까지 해야하나?라는 느낌인뎁;

 

 

 

 

홍콩에서의 마지막 식사(라운지에서 먹은건 뺍시다 굽굽)

 

AEL타는데서 얼리 체크인이 되서 일단 티케팅하고 옆에 벤치에 앉아있었는데(정확히는 심시티...)

옆에 정두 유니폼을 입으신 분이 앉아서 춈 쉬다가 가시는게 아니던가?

 

사실 이곳저곳 생각해둔건 많았지만

이것도 인연인가(...)싶어 바로 올라가서 정두로 들어갔다는 이야기 ㅎ

 

 

 

 

 

 

복건식 볶음밥 하나~

 

뭐가 양이 이렇게 많아...라는 느낌

 

 

 

 

위에 소스가 짜긴 했지만

 

해산물도 실하고 좋았다...

 

 

 

 

하나만 시킴 애매하니깐(뭐가?)

같이 시킨 스지 + 양지 찜?

 

 

 

 

아마도 국수랑 같이 먹는 메뉴일텐데

좋았다...

글고보니 전에 상해에서도 그랬는데 여기만 오면 과하게 시키는듯 과식의아이콘

 

 

 

 

담은 대만에서도 안찾아간

펑리수계의 넘버 원 써니*!

 

홍콩에 파는데가 두 군데 인데 센트럴 언덕배기의 매장으로 갔다...

 

 

 

 

 

설기념이라고 파는걸 사고 나오는데....

근데 내가 듣기론 원래 손님이 오믄 일단 차와 펑리수 하날 대접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난 그냥 보내던 'ㅁ'

 

아놕...제가 뭘 잘못한건가요 엉엉

이게 은근히 기분 상하던데 그 자리에서 안 물어봤으니 그 이유는 영영 알길이 없고

 

일단 난 이 매장은 다신 안가는 걸로 ~_~

 

 

 

 

원래 계획은 펑리수 한개와 차를 마시며 시간을 죽이자!였는데

 

이게 보기좋게 틀어져서 살짝 맨붕...

걍 허유산이나 갈까 싶어 찾아보니 세상에 마카오 페리타는데가 가장 가깝던...

 

뭐 기분도 잡쳤겠다 함 가보자싶어 쭐래쭐래 걸어가서

망고사고 한그릇

 

 

 

 

맛은 있었지만

이거 먹으러 그 거길 걸어간건 정말 뻘짓이었다 싶다;

 

 

 

 

비행기는 12시 넘어 있고

넘 공항 일찍가도 할일 없고...

 

다시 AEL타는데서 커피한잔

 

 

 

 

심시티 잘했다

 

요즘은 포켓*고하는데

이거 레벨 40되면 살좀 빠질듯...(그때까지 하긴할까)

 

 

 

 

이거 빠르고 좋드라..

 

근데 빨리 공항가봤자 할건 없다는게 문제

 

 

 

 

첵랍콕공항의 면세구역

 

역시나 눈에 들어오는건 복층 노력사 매장 +_+

 

아...나도 시계사고싶다능

 

 

 

 

(돌아올땐 법사 777)

 

글고보니 본인은 쪼랩이라 아직 A380은 커녕 B787도 타본적이 없는데...

올핸 과연 탈일이 있을것인가...(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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