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시에 먹은거뜰 8

(정말 내장좀 개선좀...)

역시나 남는 사진 재활용차원에서 정리하는 "출장시에 먹은거뜰"!

이번엔 연수로 몇명이 모여가다보니 항공편도 회사에서 잡아줬던
(평소에는 본인이 여행사에 직접예약)
그러다보니 올때갈때 평소 안타던 일본항공(코드쉐어)와 대한항공을 타고 갔다.

먼저 일본항공......언제나 느끼지만 한-일편 내장은 정말 안습 ㅠ_ㅠ

(전에 어디선가 일본항공이 춈 개념기내식을 내보낼라고 한단 얘긴들은적이 있었는데;;;)

음식전문지 쇼쿠라쿠와 같이 개발했다는 한-일편용 기내식
(원랜 김포-하네다만이었는데 확장한듯)

(본좌는 오호홋~하믄서 먹었는데 옆의 사람들은 밍밍하다는 반응이...)

나름 깔끔한게 딱 본좌 입맛에는 맞아주시던
아시아나 인천-간사이 기내식을 넘어서는 최고점!

아...
그렇게 먹고 칸사이 도착해서
또 배고프다고 먹을거 먹으러 갔다 ㅉㅉ

본좌는 기왕 먹을꺼(?) 돈까스 먹자고 우겼지만
일행들에게 차갑게 무시당하고(OTL) 찾아간 곳은 라면집

(야키교자...굽기 상태 맘에 들지 않았다)

(볶음밥도 그럭저럭;)

(안타깝게도 본좌가 시킨 쇼유보다 돈코츠가 나았던듯 그래도 라면은 선방수준)

.....뭐 공항에서 많은거 바라믄 안된다는 것만 다시한번 느꼈다는 ㅠ_ㅠ

(나름 이런 방도 준비해두고 있드라능)

연수원 첫날
그래도 멀리서 왔다고 나름 신경써주는지 비싼도시락 사주드라

(이땐 아직 인솔자 눈치볼때라 사진은 여기까지만)

뭐...걍 그럭저럭인 일본 도시락
날거 못먹는 본좌에게 초밥은 무용지물일 뿐이고...튀김은 눅눅해져버렸을 뿐이고 ㅠ_ㅠ

(감옥같아서(?) 그렇지 연수원 내부 분위기는 조용한게 나쁘지 않았던)

연수원 식당은 기본적으로 인원별로 예약된 식사만 나오는 형태
처음에 잘 모르고 반찬집어먹던 우리는 결국 식당 아줌마한테 *갈굼 당했다;

 

(일본 아침은 왠지 허절한 편)

첫쨋날 아침

(난 차가운 도시남자(...)니깐 모닝컵히? 맛 별로였다 -ㅠ-)

둘쨋날 점심
역시 식당에서 주는 카레는 맛난다능 +_+

첫쨋날 저녁
이중에 내 뱃속에 남아난 녀석은 얼마나 있을까 -_-

뭐 보시는 것처럼
칼로리 딱딱 맞춰놓은 나름 건강 식단을 추구하는 곳이었다능!

그러나 립힐은 없고.....없고....없고
아 왜 없구 그래 ' ㅅ '

돌아가는 날 아침

그렇다.....
둘째날은 숙취로 인하여 아침, 점심 다 띵긴 관계로 사진이 없는 것이었던 것이다.......OTL

(남들 맥주마실때 본좌만 콜라(아놔 눈물좀 닦고 -_ㅜ))

수업끝나고 사람들과 이자카야로!
근데 결국 간곳이 와타미;;;

(일본 사람들은 확실히 에다마메(줄기콩)을 좋아한다능)

(넘 컸던 슈마이)

(시저 샐러드에......)

(피자까지...나중에는 푸딩도 처묵;었다)

일식-중식-양식 전반을 아울르는
다채로운 메뉴와 또 음료, 디저트를 총 망라하는 풀라인업의 일본 이자카야들!

뭐 맛도 딱히 나쁘지 않은편인데다
사람들 취향에 따라 다채로운 선택이 가능하기때문에
회식이나 모임때는 괜찮은 거 같더라

이번에는 음료라고 주로 마신게 맥주아님 생명수 뿐이다 보니...

암턴 지나가다 마신 고쿠리 블러드 오렌지맛
뭐 본좌가 블러드 오렌지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오리지날보다 158배는 괜찮았던 듯;

(예전에는 맛나게 먹었는데 이번에는 춈 아니드라;)

역시 입맛도 변한다는 허헛

(헐...)

돌아오는건 대한항공...
뱅기가 깨끗한건 좋았는데 기내식이;

(저기 겨자소스 발라서 붙여먹음 된다능)

치킨랩인데 맛이 나쁘진 않았지만 넘 양이 적었다!
본좌 진지하게 립힐을 검토했을정도로

뭐 이상태로라면...본좌마음속의 기내식 순위는(칸사이 왕복)
일본항공>>>아시아나>>>>>>>>>>>>>>>>>>대한항공
쯤 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