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9. 9. 01:24ㆍdducfu's table
은근 먹을만한 집들이 모여있는 매봉역 근처
한가한 평일 점심(...으응?) 밥먹으러 들린 곳
메뉴는 데리야키(치킨/포크)과 감튀로 매우 심플
거기에 가격도 착한!
본인같은 불쌍한 직딩의 지갑을 훈훈하게 해주는 후훟
비줠 그리고 맛도 ㅍㅍㅇㅅ의 그것을 연상시키는
바삭바삭하게 바로 튀긴 감튀가 이렇게 수북한데 3천...
ㅋㄷㅎ, ㄹㄷㄹㅇ 잠깐 나좀 볼까 -_-
맥주한잔 안땡길 수 없는 아이.....
저녁때 오믄 안주겸 뵈리굳이겠는뎁?
글고보니 두번 갔었는데
첨 갔을때 일행은 포크를 시키고...
내가 치킨을 시켰던
뭐 치킨이야 다들 친숙하신 그 느낌 그대로
포크는 식감이 탄탄하게 느껴지더라능
(식탁위에 핫소스가 있는데)
(일케 막 뿌려서)
(쉐킷쉐킷)
어딜가던 엔간해선 나온 그대로 먹는 스탈이긴 한데
이집은 뿌려 먹는게 정답같은 느낌
약간 다소곳한 느낌의 데리야키 소스에 핫소스를 섞어
고슬한 밥 그리고 양배추와 함께하면 부왘~~은 아니어도 스푼질을 멈추지 못하게 될듯
(요때까지~)
착하고 좋은 밥집
주차하기 애매한 동네라 공영주차장에 일부러 차 세우고 걸어가는 수고를 다 잊게 해줄 만큼은 아니나
어쩌다 생각남 가볍게 맥주한잔하며 식사하긴 참 좋을 듯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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