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즈(쉐라톤 워커힐)
2012. 1. 25. 15:50ㆍdducfu's table/도전과제
(아... 이렇게 연휴가 끝났 '-')
부모님도 여행가고 안계셨던 관계로
정말 독거노인의 극의를 보여줬던 이번 설연휴!
한거라곤 집에서 뒹굴...소파에서 자다...삼국*5나하고
(흐흨 언인스톨 꼭 한다!)
(워커힐 로비...춈 친환경적?)
이런 본인이 불쌍했던지 보스가 밥을 쏘는 자비를 베풀었다는
심지어 호텔부페 +_+
(아..사진 춈 어정쩡하군;)
실은 이쪽보단 아리*를 먼저 가보고 싶었었는데
12월에 포시즌이 갑자기 좋은 딜을 올려서 이쪽으로 결정됐다는 이야기 ㅎ
(춈 일찍 들어가서인지(내가 예약을 안해서...점심 2부였을듯?) 할랑)
하긴...
설 당일 점심인데 사람이 많아도 춈 그럴듯?
자리가 춈 어두워서 iso도 막올리고(1600)
화벨도 물티슈에 커스텀으로 맞췄더니
색감이 구려진;
생수는 저걸 주시고(리필가능)
탄산수를 뽑아마실수 있게 디스펜서가 비치되어있더라는
생명수홀릭인 나로선 환영할 일일따름인 +_+
(첫번째 턴)
갠적으론 잡채가 막 땡기던
일반적으로 집에서 먹는 것보단 뭐랄까...불맛이 가미된 느낌? 고명도 더 이쁘게 올라가 있고 ㅋ
(두번째 턴)
중식이 약하단 느낌
일단 메뉴가 별루 없었다는;
회나 초밥류는 따로 부스가 비치되어있긴한데
그쪽은 오히려 내가 못먹으니 ㅋ
(세번째 턴)
근데 한식류는 딴데보다 종류도 많고
건강을 생각한 여러 음식들이 비치되어 있드라능. 어른들이 좋아하실듯!
(중간에 서비스로 가져다주신 전복구이(인당 한개씩))
즉석요리의 경우
자비롭게도 서서 기둘리지 말라고 일케 코인이 비치되어있음
먹고싶은데가서 주문한 뒤 코인을 드림 자리로 가져다 주신다는
보스의 주문은 크림파스타
크림이 진~~득허니 나름 괜춘했던
보스의 그분이 주문한건 나가사키 짬뽕?
난 안 먹어봤는데 칼칼한 맛이 별루 없다며 외면당했;
나는 토마토 파스타..
뭐...걍 그랬;
이외에도 소바, 냉면등등 시킬 수 있는 면류가 꽤 있던
(네번째 턴)
뭐 심오하게 땡기는 음식은 없길래
그래도 느낌 괜춘했던 녀석들로 다시한번
ㅎㅎㅎ
사진 보심 알겠지만 이날 나만의 베스트는 잡채였다능
(준비하는데 시간이 걸린다 하시어 테이블 번호 말씀드렸더니 이렇게 멋지게 만들어서 가져다 주심!)
아...
글고보니 이번 연휴에 고기 얼마나 먹은거지 -_-?
(후식은 간단하게)
작년 호텔부페甲을 먼저 가봐서 그런걸까?(ㅎㄷㄷ하게 비싸다고 궁시렁대고 두번이나 갔어 ㅋ)
그 만큼의 강렬한 임펙트는 느낄 수 없었던
사실 취향의 한계상 생선회, 초밥들을 먹지못하는 나로썬 모든 판단기준이 중식+그릴 혹은 디저트에
맞추어지다 보니 뭐 개인마다 받아들이는건 틀리지 않을까싶다.
담번엔 아*아나 가봐야지ㅋ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이 음식점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받으셨던 느낌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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