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세느(롯데호텔 소공동)
2010. 9. 20. 22:53ㆍdducfu's table/도전과제
뭐 본좌 '허장성세'라는 말이 딱 맞을 정도로
하드웨어의 노쇠 아울러 본질적 한계 등등(자세히는 옥산*페 포슷힝을 보시라..)으로 딱히 부페를 땡겨라하는 스탈은 아니다...
그러나 언제나 그렇듯 모든일은 어이업게 진행되는 법
자세히 적자니 별 재미도 감동도 없는 얘기라 그렇고
암턴 본좌 보스의 트랩카드(...)에 걸려서 호텔부페를 쏘는 운명이 되어버린거임
OTUL
(11시 30분, 문열자마자 들어갔다~ 켈켈)
본좌는 런치에 방문
갠적으론 화요일 메뉴들과 가장 친화력이 높으나
그래도 다시가라면 또 월요일에 갈꺼임...왜?
(짜잔~)
아무튼 자비롭지 않은가 +_+
실은 이 프로모션이 라세느, 그것도 잠실이 아닌 이쪽 소공점을 고른 가장 큰 이유되시겠다능 흠흠
뭐 내부는 깔끔한 분위기
그나저나 연휴전이라지만 평일, 그것도 점심인데 거의 모든 좌석이 차드라
솔직히 춈 놀랐다능
(연장도 준비되고...)
(물도 채웠으니 스타-토~)
자비박는(...) 자리다 보니 차마 생명수는 못시키겠더라능 ^^;;;
이번엔 뭐 공짜도 아니고 해서 같이간 보스부처와도 아울러 자신과도
"길게 그리고 많이"라는 캐치프레이즈하에 움직이기로 하였다능(지랄...-_-)
개인적으로는 어느정도 만족한 결과였고(당췌 얼마나 먹었; ;ㅁ;)
우선 첫번째 턴
콜드디쉬와 딤섬을 추가한
다 무난한게 괜찮았다
두번째 턴부터는 본론으로!
양고기는 야들한게 잡냄새 없이 좋았지만 중식은 갠적으로 soso...
세번째 턴은 튀김을 메인으로~
오징어 튀김의 식감은 갠적으로 약간 취향에 안맞긴 했지만 뭐 튀김자체는 다들 훌륭하더라능
새우튀김이야 뭐...하악하악 +_+
(잣을 아주 뿌렸군화;ㅁ;)
뭐 음료수고 뭐고 시킬 능력이 없으니 중간중간 디저트쪽의 식혜나 수정과로 입가심(식혜..사진은 없네?)
둘다 그저그런;
스파게티, 그리고 철판요리는 재료를 주면 직접 만들어 주시는데
"둘다 먹어보리다!"라고 생각했으나 사람 위는 한계라는게 있기에 ㅠ_ㅠ
철판요리를 공략
(아..글고보니 주말에 팀장님하께서 철판구이 쏘신다던데 하악+_+)
(혼자먹을꺼 아님 나눠먹었음 -_-)
그래서 완성된 철판구이
뭐 철판구이인거임
보스와 그분께서 대게를 가져왔길래 한번
살이 튼실한게 괜찮더라능
타피오카 코코넛밀크
난 행복했는데 사람들은 "분유맛나.."하믄서 무시
아오 저 유아입맛인가횬? ㅠ_ㅠ
중식코너의 자스민차
첨부터 마시믄서 시작했음 +2접시? ㅋㅋ
(마지막으론 갠적으로 괜찮았던거 몇점을...)
오늘 정말 많이 먹었다!
(아무리 배뻥되도 디저트는 챙겨먹는 내 자신이 대견;;;)
초코렛이 덩어리째 있길래 간만에 몇조각 집어먹은
(마지막은 커피한잔으로)
역시 호텔부페라 그런지 음식 하나마다 떨어지는 것 없이 평균이상의 맛을 보여주던
서비스도 상당히 친절하시고
(이 페이스라면 조만간 더파크*도 함 가지 않을까?(거긴 할인도 안됨;))
본좌 보스부처 모두 만족한 식사를!
결국 배뻥이라 면세점이나 한바퀴돌고 집으로 귀가 ㅋ
- 본 게시물은 개인이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인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절대 객관적인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느끼시는 내용과 틀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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