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세느(잠실 호텔롯데월드점)
2011. 7. 15. 00:41ㆍdducfu's table/도전과제
(실제로보믄 약간 올드)
어무니 생일을 맞이하여
식사할겸 찾아간 곳(보스가 쐈...+_+)
라세느!(두둥)
작년에 본점은 가봤지만 롯데점은 처음(듀근)
(약간 이른시간이라 할랑...)
뭐 나중에 보니 이쪽은 빈자리가 없드라...
(생일이라고 예약을 했더니 이렇게 별실로..)
케익도 준비해주시더라는 오호+_+
(스타트!)
(우선 한바퀴 춈 돌아보았다는)
(역시나 부페라 음식이 많...)
(첫번째 턴)
뭐 무난무난
그래도 시저 샐러드 먹을땐 살포시 본점이 생각나드라(글고보니 작년에 리뉴얼해서 내가 갔을때랑은 바뀐;ㅁ;)
두번째는 중식!(역시 중식러버..?)
전반적으로 달았다는 느낌
세번째 턴은 그릴요리로...
큰 감흥은 없었;
(내가 눈이 빠져라 기다린건...)
다름아닌 새우튀김!
일단 바로바로 튀겨주는건 맛이 없을 수가 없다능+_+
아. 저거 내가 다 묵은건 아니고 어무니 가져다 드렸다는 'ㅅ'//
(그렇게 사모하진 않는데 그래도 왠지 땡긴다는...ㅋ)
철판요리도 괜시리 주문해보고..
(먹는데 넘 배불렀;)
(후식거리들...)
이때쯤 울 동네 슈퍼의 자비로 내 사랑 마카다미아 넛(하겐다*의 완소 라인업 ㅠ_ㅠ)을 달고 살았더니
확실히 아이스크림에 대한 감흥은 떨어지더라는 ㅎㅎ
(나일 먹으니 수정과가 더 좋아...)
이렇게 한 게임 끝!
생각해보믄 딱히 부페음식들이 하나씩 놓고 보믄 그렇게 맛나는(맛이 없다는건 물론 아니다..)건 아닌데
그래도 부페오믄 왠지 두근두근대고 놀이터 온 것같은 기분이라 재미있다는
문득 근래에 봤던 어느 웹툰에서 나온 대사가 생각나는군화...
"부페의 진짜 매력은 이곳에 있는 건 무엇이든 다 먹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야. 그 생각만으로도 가슴설레고 두근거리는거라구"*1
후후후
그래서 내 맘도 듀근듀근 하나부다
*_*
..................
'아리아', '포시즌'를 가면(파빌리온두?) 일차로 서울에서 가고팠던덴 다 가보는구나 ㅎㅎ
*1 조경구 작가님의 차이니즈 봉봉클럽 -북경편 12화 "Celebration - 무엇이든 먹을 수 있는데도 늘 한가지만 먹는 자이언트 팬더처럼"에서
아...이분 책 읽고 완전 팬되버렸;(일단 '차이니즈 봉봉클럽', '오무라이스 잼잼'은 바로 구매해버렸다는 ㅎㅎ)
- 본 게시물은 개인이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인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절대 객관적인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느끼시는 내용과 틀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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