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17. 21:34ㆍdducfu's table/기름진 나날들 ;ㅁ;
가게 이름과는 달리 어디서나 만날만큼
어느샌가 늘어난 돼지고기 체인점
좋단 얘긴 많이들었으나 실제로 가본 건 회사근처 여기가 생기고 나서;
가게가 꽤 큰데
어느샌가 돌아보면 가득 ㅎㄷㄷ
(명이나물은 추가 차지가 있었던 듯)
이집만이 가지는 몇가지 미덕이 있는데
우선 한가지는 주문하면 저렇게 초벌로 고기를 구워다 주신다는 점
아무래도 연기가 많이 나는데 저렇게 일차로 궈주시니 좋고
(초벌구이되서 나온 아해들)
이때 시킨건 모듬한판
삼겹+목살+갈비의 스탠다드한 라인업 ㅋ
두번째는 요래요래 이쁘게 각잡고 궈주신다는 거
고기굽기 외길 10년(입사해서 줄곳 구워왔으니 ㅎ)이지만
이젠 남이 궈주는게 좋아지드라...나이 드나봐
(아...알흠답다 *_*)
이런 육덕한날
계란찜도 함께라믄 기쁨 두배
갠적으론 명이보단
이렇게 김치에 싸먹는 걸 더 좋아한다능
돼지갈비도 구워보고...
입맛이 촌시러운지 갈비는 양념이 더 좋;
요건 그 담에 갔을때
모듬 중 특별한판을 시켰는데
비줠 그대로 갈매기+가브리+항정의 씹는 맛 구성
ㅎㅎㅎㅎㅎㅎㅎㅎ
집에 먹을 건 없고
지금 냉장고에서 주말에 보스가 던져주고간 맥주 꺼냈;
보기만 해도
샤캉샤캉 +ㅁ+
뭔가 부족했던지라...
삼겹이도 시켜보고;
니 뱃살을봐도 시키고싶었을꽈
요거이 식사메뉴!
갠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도시락 김치볶음밥!
맛이야 뭐...너도 알고 나도 아는 바로 그뫗~(히릿)
요건 같이 간 동행이 국물이 필요하다고 해서 시켰던 '짬뽕탕'
중식은 중국집에서 시키는걸로~
고기맛도 괜춘하고 해서 회사 근처에서 돼지고기 먹을땐
ㅎㄷ명가 아님 이집을 간다능
아 근데 안주업이 흑맥주 마시니깐 쓰네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다른 분들의 감상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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