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2. 6. 21:19ㆍdducfu's table/기름진 나날들 ;ㅁ;
(근데 간판사진을 못찍었음...데헷?)
밖에서 은근 잘 안먹는 메뉴 중 하나가 스테이큰데...
그게 가격이 쫌 하는지라 ㅠ_ㅠ
글고 저녁에 사람들이랑 술마시러 가기도 그렇고...뭐 이래저래 스테이크 먹으러가는 건 회식정도나 될듯;
(난 쪼랩인데 주변에 술달리는 사람이 넘 많아서...예전에 팀장님 같은 경운 음식점 가자하믄 "거기 소주나옴?"이라고 묻는게 일상;)
암턴 강남역에 있는 미쿡식 스테이크 집
뭐 울*강이나 비엘*와는 다르게 서부쪽(LA)에서 온집이라공
(막 넓고 막~)
뭐랄까 미쿡에서 식당가면 이런느낌이려나...
살면서 동북아를 넘어가본적이 없음
(네...왠지 소주는 없어 보입니닭;)
위에 적었던 미쿡 동부에서 온집들과 달리
이집은 저 '카트'에 고기를 통채로 넣고 저온으로 길게 익히는 스탈
그럼 로스트 비프아님둥? 스테이크랑 차이를 몰겠네;
암턴 본인은 평일 점심에 방문
그 이유는 점심에 가면...
샐러드바와 비교적 작은 사이즈(강남 컷...)으로
상당히 리즈너블하게 즐길 수 있기때문!
.......근데 지금도 샐러드바 있젼?(이게 벌써 8월이라..;ㅁ;)
종류가 많진 않지만 꽤 균형잡힌(육덕육덕...) 라인업
파스타가 좋았드랬다.
드뎌 등장!
위에 쓴것처럼 본인은 샐러드바도 흡입...하고 돈도 없기때문에 강남 컷으로
그 위로는 캘리포니아..잉글리쉬..로리 등등의 이름이 있던데 커팅해주는 두께로 구분이 되더라는(옆테이블에서 드시는거 보니 두께가 ㅎㄷㄷ)
(울 부모님은 절대 안드실듯한 비줠...ㅎㅎ)
씹는 맛보단 부드러움으로 승부
사이드도 크림 스피니치나 크림 콘 같이 부드럽(느끼)럽한 라인업
(샐러드바도 한번더)
근데..오또케;;;
이정도만 먹어도 배가 부를라고 하고 엉엉
(양념통도 한번)
(서버분이 추천해주신 소금)
왠지 이 장르는 두툼한 걸 시키는 게
고기의 매력을 잘 느낄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점심이니 간단히 먹을려고...라고 했지만 사실 여기 온거 자체가 간단히 먹는건 아니니 ㄷㄷ
암턴 후식도 달리고!
(커피한잔으로 마무리~)
가성비 출중하니 만족스러웠던 점심
그래도 담번에 간다면 최소 캘리 엔간해선 로리컷 정도는 달리지 않을까 싶다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다른 분들의 감상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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