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

2013. 12. 12. 23:34dducfu's table/뱃살은 국물을 타고 ㅜ_ㅜ

 

 

 

시청(서소문) 근처에서 곱창전골로 유명한 곳

 

사실 맘먹고 안옴 이쪽 넘어올일은 별루 없는데

오래된 동네들이다보니 캉남보다 엣지있는 데가 많은 듯

 

 

 

 

손님을 이른시간에 만난터라

할랑할랑~

 

 

 

 

곱창전골이 유명한 곳이지만

저녁이고 하나 궈먹는것도 한가지!

 

반찬들이 좌악~ 깔리긴 하나 딱히 마음가는데는 없고 ㅋ

 

 

 

 

연식이 뭍어나오는 불판에

소기름 발라주다가...

 

 

 

 

이집에선 '로스'라고 부르는

냉동한 안심이라고

 

 

 

 

(판위에 올려서...)

 

 

 

 

(적당히 뒤집뒤집)

 

 

 

 

냉동인데다 다소 얇은 감도 있지만

고기맛은 충분히 괜춘한

 

 

 

 

(남은 한덩이도 올려서...)

 

하아...

간만에 소고기가 궈먹으러 갈까?-_-

 

 

 

 

곱창전골도 주문

 

 

 

 

 

 

(Aㅏ.....)

 

 

 

 

칼칼한, 꽤 쌔한 느낌이라

중간에 소주 혹은 맥주로 입을 씻어가며 달리기 좋을 듯한 국물

 

 

 

 

글고보믄 곱창전골을 찾아가믄서 먹는 스탈은 아닌데...

 

이때 어쩌다보니 연타로 달렸던듯 ㅋ

 

 

 

 

아무리 배가 불러도 이건 먹고나와야지 ㅎ

 

그나저나 다음주엔 병원가야하는데 또 잔소리 듣겠구나 ㄷㄷㄷ

 

 

 

 

(그렇습니다. 이것도 2명이서 시켜먹은거 ㄷㄷㄷ)

 

그렇게 비싸지 않다보니

저녁에 적당히 한잔, 혹은 회식하기 좋을듯한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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