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손 생활법률
2009. 2. 27. 22:30ㆍ독서노트/인문,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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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서 백효민, "한손 생활법률", 진리탐구, 2009.
흡. 내가 왜 이책을 샀드라;
아 뭔가 관리부 모씨가 본좌를 열받게 하는 일이 있어서 "이런 4가지 내가 더럽고 치사해서 때려..."라는
생각을 하던차에 서점 놀러갔다 업어왔었던 ㅎㅎ
사실 살믄서 전혀 뜻하지 않는곳에서 의외의 일을 당할수도 있고
서글프게도 살면 살수록 각박해진다는 생각만 들다보니 솔직히 어떤일이 벌어질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드라능
본좌 실은 워낙 교양이 없는인간이라...
(학부다닐때 교양을 워낙 안들었더니(복수전공))...)
의외로 주변에 법관련 교양수업 들었던 인간들이 많은데 그쪽은 발도 안담가봤었고,
또 좋은 말 냅두고 머리 쥐나게 할려고 달려드는듯한 그쪽 책들은 쳐다만봐도 손발이 오그라질것 같았는데
이렇게 초심자도 쉽게 볼 수 있는 책이 나와서 좋았드랬다능ㅋㅋ
살면서 우리가 접하게되는 몇가지 상황(직장, 결혼 부동산, 등등..)을 각각 카테고리로
알기쉽게 설명해주고 있는데다 중간에 지루하지 않으라고 마블 캐릭이나 만화도 넣어주는 센스!
(근데 만화 내용은 걍 마블의 그것을 우려먹은거 같던데... 춈 식상;)
뭐 책자체의 밀도가 그리 높은건 아니지만 초심자용으로는 부족함이 없어보이고 정 필요하다면 이책을 읽고
다른 부분을 찾아보는 '심화과정'을 거치면 될꺼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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