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집
2010. 7. 11. 13:19ㆍdducfu's table/찌개열정
간만에 보스부처와 나들이를...
본좌가 사지선다형으로 준비한 후보군중 보스의 그분께서 고르신데가
바로 여기 한옥집
이름 그대로 한옥(...)
점심시간 약간 지난 타임임에도 손님은 꾸준히 있던
김치찜, 찌개만 유명한줄 알았더니
꽤 이런저런 메뉴를 팔고 있으시더라능
(먹고나니 느낀건데 이집 메뉴 양이 넉넉해서 그런 얘기가 나올 수도 있겠다 싶었다)
(기본찬중하나)
리필했심 ㅋ
(김치찜 등장!)
비쥬얼은 괘안타는
그리고 찌개하나
1인분임에도 양이 꽤 되드라...
(고기 찟고, 김치 쭈--욱 찟어 밥에 올리면)
이게 천국-..이아니고
음...이건 넘 시큼하더라능;;
(부글*100)
찌...찌개도 시큼--
보스는 앞에서 투덜대기 시작하고
밥 굶기고 잠실부터 데려왔는데 약간 난감해지기 시작.
이집 한땐 점심때 오면 1시간 이상 기다려야하고
국내 김치찜의 효시라 할만큼 유명한데다
지금도 김치찜 하면 사람들이 알아주는 유명한 집이긴허다.
뭐 이집 맛이 절대적으로 이상하다 그런건 아니고 단지 우리 입에는 뭐랄까 넘 '시드라;'
역시 유명세=본인의 입맛은 절대 아니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었던 점심이었다능
혹시 이 포슷힝 보시고 "별루라네..."라고 생각치는 마시고 어차피 입맛은 개인마다 틀릴 수 밖에 없으니 판단은 다 그 각각의 몫인게다.
단지 내 입에는 안맞았을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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