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교

2011. 12. 14. 00:59dducfu's table



강의 남쪽에서 메밀국수로 유명한 혜교...

그래도 난 손*진이 더 좋아!..는 아닌가 -_-




(오오...)




(송*, *진 들과는 다른 모-단한 분위기)

근데 날이 쌀쌀해선지, 이른 시간이어서인지 할랑하던




(기본 찬들...)

어떻게 하믄 포장지들과 친해지려나-_-




(낱개로도 주문이 가능한 고기완자!)




(고기와 야채의 콜라보네이숀)

내 입맛엔 약간 달았다




다음은 혜교물만두

맛은 그럭저럭 괜춘했으나 가격의 압박이;




같이간 M과장이 시킨 '온면'

한쿡식 소바를 보여주겠다며 낚아서 데려갔는데
뭐 우동다시 같은 느낌이 괜춘하다며 만족하더라능 ㅎㅎ(조금 뺏어 먹긴했는데 맛이 기억이 안나 ;ㅁ;)




그러나 역시 메인은 모밀? 메밀?...자루소바?(헷갈;)

이집에서는 '교면'(아마 가게 이름처럼 메밀 교(蕎)겠지..?)이라고 하시더라능

다른 집들보다 면발이 가늘다는게 일단 눈에 들어오던




(쯔유에 있는대로 다 부어넣고)




(면도 퐁당 입수~)

쯔유는 덜 자극적인 맛이라 나쁘지 않았고, 가느다란 면발도 입안에서 넘김이 나쁘지 않았다능

메밀 풍미라...독거노인주제에 그것까지 알리는 없으니 ㅎㅎ(갠적으론 한우*의 냉면을 메밀 풍미의 이상적 레퍼런스로 설정하고 있다는)




(순식간에 클리어!)




'가성비'란 단어가 춈 생각나던 저녁식사

담번엔 가로수길 앞의 그집이나 가볼까나...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이 음식점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받으셨던 느낌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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