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에서 먹은거뜰

2015. 4. 9. 00:26dducfu's table/놀러가서 먹은거뜰

 

 

 

(얼레벌레 다녀온지 2주가 다 되가는 ㅎㄷㄷ)

 

후쿠오카 투어의 마지막은 놀먹뜰

다들 PP카드 이딴거 잘 모르는지라 라운지 대신 사먹은 로*뤼아... 먹고 후회했다 '-'

 

 

 

 

나름 법사사랑이다 보니

콩코스 A로 비행기 타러 온건 처음(부끄)

 

 

 

 

(생각해보니 가끔 귀국할때 이쪽으로 온적은 있었네)

 

암턴 메인터미널을 이 각도에서 보니 크긴 크더라능

 

 

 

 

 

 

(저기 왼쪽은 면세품 찾는 줄이다..ㅎㄷㄷ)

 

 

 

 

인천-후쿠오카

 

뭐- 김포에서 부산 가는거 보다 춈 먼거리?

좌석 피치 이런거 관계없고 걍 시간, 조건 괜춘했던 티웨이 탑승

 

 

 

 

738인데 생각보다 피치가 넓던

 

이정도믄 불만없심!

 

 

 

 

기내식...ㅎㅎㅎㅎㅎ

 

하긴 기내식이 뭔 필욘가

원래 줘도 안먹자너

 

 

 

 

이번 후쿠오카 투어시 신세진 후쿠오카 투어리스트 시티 패스

지하철, 버스 가리지 않고 무제한 탑승이 가능한 만능 표!

 

저렇게 사용할 날짜를 지워서 쓰는건데

저 담날 하카타 역에서 암생각없이 샀다가 2016년 3월 29일을 지우고 있는 자신을 발견 ;ㅁ;

 

순간 얼음상태로 안내부스를 바라보니

잠시 후 묵묵히 새표를 주시더라...(굽신굽신)

 

근데 몇시간 뒤 다시 사러가니 "이번에는 제대로 보고 긁으삼"하믄서 방긋방긋 ㅎㅎㅎ

아오 챙피해

 

 

 

 

(역시 일본커피는 마운틴 레이니어죵!)

 

 

 

 

더 보스와 왠지 어울리는 분위기

 

푸딩도 권했는데 먹지는 않더라능 ㅎㄷㄷ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먼저 발매를 시작한 '코카콜라 라이프'

 

기존과의 차이는 라벨색...뿐 아니라 천연 감미료(스테비아잎 추출) 사용으로 칼로리를 절반 이하로 낮춘점 되겠다.

 

원래 라이트, 제로 매니아인 본인으로선 기능면에서도내 혀는 아스파탐의 노예 맛에서도 미묘한 포지션이었던

 

 

 

 

저번 큐슈여행에 이어 이번에도 하카타 샷톤호텔에서 숙박하는 걸로

 

더블룸 2개를 빌렸는데 더 보스는 가족과 함께 자는 바람에 방하나를 편히 쓰는 호사를

(이 자리를 빌어 가족과 함께하려고 바닥에서 주무신 더 보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약간 걸어야 하지만 깨끗하고 좋은 호텔

여담인데 일본어로는 'シャットン'이 아니고 'サットン’이라드라

출입국카드에 위처럼 적었다가 "거긴 어디임 데헷?"하고 출입국 심사 아저씨가 놀렸음;

 

 

 

 

 

역시나 이어지는 돈키호테 사랑...

 

아 저기보이는 킨무기는 김푸레 힐링용인데

이번엔 패배한 남자였으므로 다 마시지 못했다던;

 

 

 

 

저녁은 호텔근처의 링가핫토에서

 

더보스가 시킨 매운 짬뽕인데

맵지도 않고 별로라고 혹평을

 

 

 

 

내가 시킨건 사라우동 두꺼운 면 버전인데

 

걍 기본이 낫드라 싶드라...

 

 

 

 

이외에도 이것저것 시켰으나

 

애엄마는 맨붕, 아해는 혼자만의 세계에 더보스, ㅇㅇㄴ도 다운상태라

그냥 먹는둥 마는둥 끝났던;

 

 

 

 

담날

 

모닝커피도 마운틴 레이니어 한잔~

 

 

 

 

아사히 공장 견학시 마신 맥주

 

50분간 맥주는 3잔 시음가능에 음료수는 제한없음이라는 관대함

그러나 안주는 저 고래밥 하나 꼴랑 주는 관계로

 

 

 

 

무언가 사먹고 싶게 만듬...

 

허나 주문 미스-_-

 

 

 

 

암턴 이렇게 신나게 마시고...

 

그나저나 이번엔 벚꽃이 애매하게 걸쳐서(날씨가 더 문제지만)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끝날 판ㅠ_ㅠ

 

 

 

 

맥주공장 견학 후 점심은

 

다시 하카타 역 데이토스 지하의 하마카츠로

 

로스 외길의 본인이지만 이번엔 걍 스페셜로 달려 본

 

 

 

 

(사진찍으라고 친절하게 잡아준 보스...)

 

 

 

 

그리고 패배의 위장(...) ㅇㅇㄴ은 계절한정 메뉴

 

 

 

 

뭐 하마카츠도 유명한 체인이니(첨 먹은건 아키바 요도바시)

 

맛있게 잘 먹었...근데 나만 잘 먹은듯;

 

 

 

 

캐널시티에서 발견한 하트

 

나가사키와는 달리 여기선 딱히 주목받지 못하던 ㅠㅠㅠㅠㅠㅠㅠ

 

 

 

 

여지껏 유자음료 실패는 거의 없었는데...

 

이번엔 개실패

 

 

 

 

더 보스의 동점 안타 이후 바로 근처라 찾아간

간소나가하마...

 

여전히 맛은 있으나...

 

 

 

 

많이 짰고......

 

 

 

 

카에다마를 외치기엔 내 위장도 많이 쪼그라 들었다는 생각이 들던 방문...

 

그래도 사진보니 또 가고 싶네...

 

 

 

 

라무네 한잔

 

뭐......난 왜 이거에 사람들이 버닝하는지 잘 몰겠

 

 

 

 

일반적으론 잘 안찾아 먹을 아침이지만

가족과함께 오다보니 이것저것 찾아먹게되던

 

막날 이른아침에 벚꽃구경하고 사들고간 빵인데 가격도 좋고 맛도 훌륭했다는...근데 귀찮아서 사진이 없넹 ㅎ

 

 

 

 

일본의 대박히트 편의점 커피

 

가격도 싸고 맛도 좋아서 앞으로 기회됨 많이 사먹을 듯

 

 

 

 

어케저케 시간을 좋게(여행에서의 좋은 시간은 아침 첫차, 돌아가는 건 저녁 막차~)뽑으려다 보니

갈때는 티웨이, 돌아오는 건 제주항공으로 발권했던

 

근데 그렇게 늦게 가지고 않았건만, 발권수속에 시간이 꽤 걸려서 탑승전에 이미 기진맥진

 

 

 

 

티웨이와 동일한 738, 여기도 피치는 이정도믄 양호- 수준

그래도 주스라도 줬던 갈때완 달리 감귤네는 맹물만 주드라..ㅎㅎ 뭐 한시간도 안오는데 ㅋ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다른 분들의 감상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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