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슝에서 먹은거뜰 1/2

2015. 11. 23. 22:30dducfu's table/놀러가서 먹은거뜰

 

 

 

여행의 마지막은 언제나 놀먹뜰!

 

게다가 이번에는 사진이 많아(모 보심 알겠지만 뭐...먹어서?) 포슷힝을 두개로 나누는 위염..아니 위엄을!

 

암턴 출발은 인천공항에서~

원래 인천-카오슝은 MD-90이라는 정말 올드한 비행기를 띄우고 있었는데

어느샌가 A322가 ㅎㄷㄷ

 

 

 

 

비행기가 새삥냄새가 물쒼~

좌석도 레카로 ㅎㄷㄷ...

 

나...나도 커서 훌륭한 사람되면 레카로 시트 달린 자동차 살 수 있는 거무니까 ㅠㅠ

 

 

 

 

(포토 by 엘호)

 

난 안받았으나

엘횽은 받았길래 찍어달랬던 기내식

 

 

 

 

왜...대만 비행긴데 ㅎㅇㄴㅋ을(싫어하진 않지만)

 

내 뒤는 대만 맥주주던뎁 어흟

 

 

 

 

물 + 맥주 + 커피

 

결론은 화장실 ㄱㄱ

 

 

 

 

한국출발이 9시 비행긴지라

 

호텔들어오니 깜깜...

 

 

 

 

뭐 이렇게만 보믄 걍 그런저런 호텔같은데

 

이번여행에서 가장 돈들인데가 바로 호텔!

카오슝에서 그래도 고급이라면 고급인 85 SKY HOTEL을 잡았기 때문

 

그래...이름 그대로 카오슝에서 가장 높은 85 빌딩(둥디스 빌딩)에 있는 호텔로 체크인도 39층...

객실은 70층..까진데 춈 좋은 방으로 골랐더니 69층으로 객실잡아주던 ㅎㄷㄷ

 

 

 

 

(걍 암*사 맛)

 

 

 

 

아침에 일어나서 본 창밖풍경

 

 

 

 

"역쉬...고층에서 보는 풍경은 다르네옄.."할려는데 이게뭐얔..ㅎㅎㅎㅎㅎ

 

연무인가 아님 미세먼지인가 -,.-

 

 

 

 

엘베앞에서 본 시내 쪽 뷰...(저 사거리에 MRT역있다)

 

뭐 지금 와 생각해보면 아침 일찍 나갔다 밤 늦게 들어와서 잠만자는데

뷰고 뭐고 뭔 필요였던가...라는 생각도 들긴허다;

 

 

 

 

식당도 39층에 위치

 

꽤 크다능

 

 

 

 

 

 

(식당 창문 풍경도 이정도는 되더라능;)

 

 

 

 

원래 조식 특히 중화계 호텔의 조식은 딱히 기대를 안하는 편인데

 

그래도...여긴 춈 되는데니깐 하고 당당하게 입장...했지만

 

걍 무난했다고 얘기해두는 걸로 '-'

 

 

 

 

(참 중식스럽네연...)

 

 

 

 

(넘 많이 떠와서 배부르더라;)

 

 

 

 

컨딩으로 가다 중간에 휴개소에 들렸을때...

 

본인은 걍 콜라를 마셨고

 

 

 

 

엘횽은 꽤 비싼 (150 NTD ?!?!)망고 음료를

 

근데 생망고도 아낌없이 들어가고 좋았다고 하더라는

 

 

 

 

(헐...이름이 뭐 저래? 라고 웃었는데)

 

수족관을 감상한 뒤

 

대만의 브런치를 느끼고자(...) 바로 앞에 있던 이 가게를 방문!

 

 

 

 

(아...그러실만 하네요라고 급반성; 카오슝 시내에도 있던데 거기도 상어가 있는지는 못봤다는)

 

 

 

 

세트메뉴에 딸려나오던 '파파야 밀크'

 

사실 아까 사진보는데 이게 느므*3000 땡기드라

딱 내 취향 음료~

 

 

 

 

엘횽 초이스

 

두꺼운 빵사이에는 땅콩쨈이 사정업이 발라져 있다

감튀는 괜춘했으나 차마 저 빵은 다 먹지 못하더라는

 

 

 

 

본인은 이런 구성 'ㅅ'//

 

예상되는 맛에

상상만으로도 입안을 휘감아오는 느끼함이랄까 ;ㅁ;

 

 

 

 

컨딩에서 고속버스타고 신나게 자다 깨니 줘잉역

 

뭐 먹을꺼 없나 올라간 백화점에서 발견한 대만맛집 코코이치방...

 

 

 

 

근데 들어갈려고 했더니 뭔가 점원이 우물쭈물하더니...

 

나중에 주문받고 나선 "님들...저희 9시 30에 닫아염 데헷?"하던...근데 그때 이미 9시 넘고 막

차라리 주문을 받지마

 

 

 

 

난 무난한 씨푸드 카레를

 

 

 

 

엘 횽은 오무라이스 스런 메뉴를 주문

 

다들 점심의 느끼함이 남았는지 맛나게 흡입

 

 

 

 

(내가 중국어를 배워야 하는 이유.JPG)

 

평소에 루를 많이 먹는 성격이다보니딴건 적게먹냐

영어로 "카레 좀 더 주삼?"했더니 감자기 당황한 점원이 묵묵부답으로 페이드 아웃

 

아니...돈을 내라면 돈을 낼텐데

이렇게 이유도 안가르쳐 주고 루도 안 줌 난 밥을 남겨야 하자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름 후식(?)도 나오는 정찬

 

저거까지 싸그리 10여분만에 먹고나온 우리들이 자랑스럽다...

 

 

 

 

요금 한쿡에서도 팔기시작한 녀석

중국가도 자주 마시던 아이긴 한데 이넘은 첨이라...(아닌가?) 암턴 나쁘지 않은 맛

 

Aㅏ...글고 뭣 좀 사러 까르푸를 갔는데

가방을 맡기는 락커가 동전을 넣는게 아니라 본인이 번호를 설정하는 타입으로 되어있던

첨에는 엘횽이...글고 두번째는 본인도(엘횽은 2연타!) 자신이 설정한 번호를 잊어버리는(조작실순거 같지만) 황당사고 발생!

 

다행히 친절한 점원 횽아가 구해주긴 했지만 나중엔 서로 뻘쭘해지더라

(두번째 사고땐 우리가 사고를 칠걸 예감이라도 했던지 락커 근처에 계셨음.......)

 

이 자릴 빌어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굽신굽신

 

 

 

 

둘째날 조식

 

뭐 건물모습을 설탕으로 만들어 놓은 것

카오슝(高雄)에서 高자를 형상화 한 모습이라고

 

 

 

 

첫날에 비해 왠지

소박해진 둘쨋날...

 

 

 

 

식당 앞에 혈앵무가 있길래 한장...

 

 

 

 

대만에서 교배해서 만든 물고긴데

 

뭐랄까 그리 친근해 보이는 비줠은 아닌듯

 

 

 

 

불광사에서 사마신 '보광력수득'~

 

근데 맛은 포카릴세 ㅎㅎㅎ

행여 헷갈리실까봐 말씀 올리면 포카리스웨트의 중국식 표기입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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