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슝에서 먹은거뜰 2/2

2015. 11. 23. 22:42dducfu's table/놀러가서 먹은거뜰

 

 

 

둘째날 점심은 제대로 먹자!

......싶어서 찾아간 곳

 

 

 

 

이...딘타이펑

 

전날은 코코이치방, 둘째날은 딘타이펑...완전 김포공항 ㄹㄷ몰인뎁?

 

 

 

 

(차와 생강을 받아두고)

 

 

 

 

 

 

(맥주한잔쯤...은 하고팠으나 걍 콜라로 만족하는 걸로)

 

 

 

 

우선 좋아하는 줄기콩 볶음부터

 

아삭아삭하니 좋다 +_+

 

 

 

 

담은 소룡포

 

대만, 중국, 홍콩, 한쿡에서 먹어봤으니...

언제 일본가믄 딘타이펑 가야겠네-_-

 

 

 

 

왠지 대만이니 시켜 본 우육탕(면아님 스프)

 

스지와 고기는 반반으로..

조금 더 진득, 꼬리한 맛이어도 좋았을 듯 '-'

 

 

 

 

다음은 메인인 볶음밥 with 돼지갈비

 

+ㅁ+

 

 

 

 

(아름다운 라인업이다...)

 

하...하앜

 

 

 

 

그릇에 덜어서 와구와구...

 

뭐랄까 마파두부가 필요했었다고나 할까?

 

 

 

 

춈 느즈막히 점심을 먹으러 왔던거라

식탐이 먼저달려서 시킨 야채 교자

 

위의 세 메뉴로 충분했건만 이건 먹기 춈 벅차드라 ^^;

 

 

 

 

......는 훼이크

 

다 먹었심

(이러고 저녁은 굶었;)

 

 

 

 

보얼예술특구 가다가 사마신 공차

 

펄이 안들어간 기본, 심플이긴 했지만 가격이 NTD 35 ㅎㄷㄷ

 

 

 

 

엘횽은 역시나 망고

 

근데 이거 마시고 질렸는지 저녁에 빙수도 포기했다는

 

 

 

 

(여기 대만임니다.jpg)

 

 

 

 

시즈완 빙수거리에서...

 

'ㅈ'폰트가 없었던건과?....


 

 

 

 

리우허 야시장도 한번 돌아봤

 

뭐 야시장이니 이국적으로

 

 

 

 

(이런거나...)

 

 

 

 

이런거 먹었을리 없고.....(먹어본 사람은 치즈같다고 하지만 난 치즈도 꾸리한건 싫어하는뎁?)

 

배가 느므*199 불러서 꼬치구이 하나 안 사먹었단 이야기!

 

 

 

 

그냥 사탕수수 즙 팔길래...

 

 

 

 

엘 횽한테 하나 사봐라 했다가

욕만 먹고...

 

맛 춈 짐짐 ㅎ

 

 

 

 

왠지 유명해보이는 이 과일 우유집에서

 

 

 

 

파파야 밀크 뽑아서 드링킹

 

전날 먹었던 그 뻑뻑함에 비함 춈 묽은 감도 있었지만 그래도 굿!

 

 

 

 

전날 까르푸에서 사다둔 망고맥주 한잔...

 

.................

ㅎㄹㅇㅇ도 그렇지만 전 이런 장르랑은 춈 안맞는듯

 

 

 

 

(확실히...변했다 나일 먹은게지)

 

마지막 날

 

선택한 음료수는 다름아닌 녹차!

 

 

 

 

생각해보니 묵었던 방이 급이 춈 되서(가격은 싼데!)

 

피트니스나 수영장 글고 라운지 이용도 가능하던

하지만 깨달은 건 다름아닌 마지막 날 아침 ㅎㅎㅎㅎㅎㅎㅎㅎ

 

 

 

 

밥 먹기 전에 심심하니까 라운지 구경이나

66층에 있드라

 

 

 

 

 

 

뭐 이런 느낌

 

아침부터 이런데 오는 사람이 있겄냐 ㅎㅎㅎ

 

 

 

 

아마 해피아워에는 이런저런게 더 있겠지...

 

그나저나 전날도 뭐 한잔 할꺼면 여기와서 마심되는거였는데 ㅠㅠ

 

 

 

 

(...걍 냉수나 한잔 마시는걸로;)

 

 

 

 

막날까지 전망은 요랬 ㅎㅎㅎㅎㅎ

 

일본의 ㅎㄷㄷ한 호텔 가격과 비교하면 정말 착한가격에 좋은 시설

한가지 찜찜한건 있었지만 그럭저럭 맘에 드는 호텔이었다...

 

 

 

 

막날 조식

 

역시 나에게 조식은 어울리지 않아.......

어차피 먹는건 거기서 거긴데

 

 

 

 

(여기 대만임니다2.jpg)

 

고깃집인듯

먹고 뛰란 얘기?

 

 

 

 

허리가 느므 아파서 너덜너덜한 심신으로 들린

공항 스벅

 

저 망고 음료는 한쿡이랑 완존 동일했다고

 

 

 

 

돌아가는 비행기...

 

동일한 아이인듯

 

 

 

 

좌석별 AVOD는 없었지만

 

피치도 넓고 괜춘했다는

 

 

 

 

역시나 기내식은 스킵

 

주스한잔과

 

 

 

 

나중에 주시는 우롱차 한잔을 마시면서 한국으로...

 

언어의 한계가 있다보니 퀘스트 달성률에 대한 기대는 크게 안하고 갔는데

그래도 생각보단 이것저것 많이 보고 와서 괜춘했던

 

말 안통하는 나라 여행으로 간건 나름 처음이라(출장은 갔었지만;)

 

비록 덥고 습했지만(그나마 11월이니 이정도...) 대만 물가는 여전히 착했고

약간 불친절한 사람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사람들도 친절하고 좋았다는

 

생각해보니 그간 넘 일본만 파왔던게 아닌가라는 반성이 다시금 들면서

그래도 대만이라면 자유여행으로 올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올해는 딴거(시계, 카메라...) 안사고 여행에 집중하자!라고해서 어찌저찌 네 번정도 다녀오게 되었는데

내년은 그럴 금전적, 정신적 여유도 없을 꺼 같고.....그래도 한 두 번정도는 다녀오고 싶다는

 

가고 싶은데 뽑아논 우선순위는.....

 

1. 토야마-카나자와 투어(아마 내년 상반기)

2. 홍콩-싱가폴 묶어 퀘스트(계획중)

3. 대만 북부(타이페이 등)(생각중)

4. 히로시-쿠라시키 투어(내후년 가을?)

 

그나저나 회사부터 열심히 다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