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일곱번째 출장

2008. 12. 3. 00:13싸돌아 다니기/출장



그렇다.
본좌 뜬금없이 M파스를 버리고 떠나온 곳은 바로아닌 이곳 T스토리!

머 사실 아무런 PR업이 떠나온 길인지라...
기존 블록 오시던 분들도 없고 근본적으로 본좌가 멀 어쩌던 다들 관심없을 것이라 사료되니
이정도에서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하겠다 ㅋ

암턴 금주 또 모 업체의 회의 제의로 출장을 가게되었던...
실은 오사카 지겹기도하고 간만에 친구나 볼겸 도쿄로 유도...하였으나
결과는 보기좋게 오사카로 낙찰~




(아놔..내 무릎관절 지못미;;;)


금번 어찌저찌하다보니 금욜날 오후에 회의가 끝나는 관계로
걍 하루 더 남아서 단풍구경이나 하기로 했다능(일본은 춈 남쪽이라 그런지 간사이는 단풍피크가 11월말쯤이다)

암턴 전날 업체크리+한국 주재원 OB모임크리 등등으로 2시까지 알콜퍼마신 
찌든 몸을 이끌고 우메다 역으로 나간 본좌는 아연할 수밖에 없었다..
"아놔...글고 보니 피크에 주말은 사람크리군화...미네랄;" 




(머 아라시야마에 기대한 건 이런 한적함이었지만)


결국 서서 가다보니 다리가 아파 교토시내(카와하라마치)까지 안가고 도중에 아라시야마로 빠져버린;




(머 여기라고 별수 없다는 진리뿐 ㅠ_ㅠ)




그래도 한 3시간정도 느긋히 돌아본 아라시야마는 역시 좋았다.
단풍도...대나무도...
도중에 비는 최악이었지만 ㅠ_ㅠ




(음...머 솔로가 혼자 올라가면 막장일듯 ㅋ)


아라시야마에서 버스 주워타고 교토역으로 이동...
근데 별루 먹을거 없드라 ' ㅅ '




(여기도 별수없이 사람크리)


밥묵고 키요미즈 테라로...




다시 키요미즈테라에서 기온으로...
가을 밤의 풍경이 퍽이나 맘에 들었드랬다.




(환율이 역시 센탓인지..뱅기가 할랑했다능)


머 나름 가을 기분전환(?)은 성공한 출장...일도..그래... 물론 열심히 했다는(믿어달라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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